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후임으로 권오규 청와대 경제수석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권오규 경제수석 후임에는 윤대희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인사추천회의를 열고 후임 정책실장과 경제수석 인선에 대해 논의한 뒤 이날 오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 대통령 경제특사 자격으로 모로코로 출국하면서 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김병준 정책실장은 지방선거 후 개각에서 교육부총리 또는 경제부총리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오규 수석은 행시 15회로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조달청장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외환위기 당시 2년간 IMF 대리대사를 맡았으며, 현 정부에서는 대통령 정책수석비서관, OECD 대표부 대사 등을 지냈다.
윤대희 경제비서관은 행시 17회로 경제기획원 재정계획과장, 주제네바 대표부 참사관, 재경부 공보관,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등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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