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관계 강화가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알림] 26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제23회 정책포럼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지난해 9.19 공동성명의 극적인 도출에도 불구하고 최근 위폐·마약 등 북한의 불법행위에 대한 미국의 공세적 문제제기로 북핵 문제가 장기간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지난 1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장성택 노동당 제1부부장도 지난달 10박11일 동안 중국을 방문하는 등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이처럼 정상 및 고위 지도자들의 방문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북중관계가 '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계속되는 대북압박 정책으로 북한이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살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의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북중관계의 강화는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진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소장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는 오는 26일 제23회 정책포럼을 통해 현 북중 관계의 상황과 이에 따른 영향을 살펴본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북-중 경제협력 관계의 변화 : 현황과 함의'를 주제로 이정철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안보팀 수석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 정책포럼 시간 및 장소 : 4월 26일(수) 오후 7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서울 마포 회의실
  △ 문의 : 02) 734-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