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히미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나쁜 교육>, <인 굿 컴퍼니> 등 예술영화를 주로 수입, 배급해온 영화사 스폰지가 지난 1월 5일 종로 시네코아 4관에 개관한 스폰지하우스에 이어 4월 15일 스폰지하우스 압구정(구 씨어터2.0)을 개관하고 개관기념 영화제 '웰컴 투 스폰지하우스 II'를 개최한다. 영화사 스폰지 측은 "예술영화와 인디영화를 보기 힘들었던 강남에 스폰지하우스 압구정을 오픈함으로써 강남 지역 관객들 뿐만 아니라 이들 영화들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좀더 댜앙한 스타일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4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이어지는 '웰컴 투 스폰지하우스 II'는 영화사 스폰지에서 그동안 수입, 배급한 작품들을 무료로 상영하는 영화제. <판타스틱 소녀백서>와 <룩앳미>, <피와 뼈>, <인 굿 컴퍼니> 등 총 10편의 기개봉작들을 하루 3회씩 열흘간 상영한다. 영화제 상영작과 관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스폰지하우스 카페(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 참조.
- 상영작 목록 <판타스틱 소녀백서> 테리 즈위고프 감독 / 도라 버치, 스칼렛 요한슨 주연 / 111분 / 2000
<정사> 파트리스 쉐로 감독 / 마크 라일런스, 케리 폭스 주연 / 119분 / 2001
<알게 될거야> 자크 리베트 감독 / 잔느 발리바,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주연 / 154분 / 2001
<룩앳미> 아네스 자우이 감독 / 마릴루 베리, 장 피에르 바크리 주연 / 111분 / 2004
<피와 뼈> 최양일 감독 / 기타노 다케시, 스즈키 쿄카 주연 / 140분 / 2004
<바이브레이터> 히로키 류이치 감독 / 테라지마 시노부, 오오모리 나오 주연 / 95분 / 2003
<식스티나인> 이상일 감독 / 츠마부키 사토시, 안도 마사노부 주연 / 113분 / 2004
<인 굿 컴퍼니> 폴 웨이츠 감독 / 데니스 퀘이드, 토퍼 그레이스 주연 / 109분 / 2004
<루시아> 홀리오 메뎀 감독 / 파즈 베가, 트리스탄 울로아 주연 / 128분 / 2001
<토니 타키타니> 이치가와 준 감독 / 미야자와 리에, 잇세 오가타 주연 / 76분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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