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盧 "정부혁신 결과로 대통령 시간 여유 생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盧 "정부혁신 결과로 대통령 시간 여유 생겨"

"멀리 내다보며 공부해…조직·개인 혁신 않으면 낙오"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정부 혁신의 성과 중 하나로 "대통령인 제 자신의 시간 관리에 여유가 생기고 그에 따라 멀리 내다보며 중요한 일을 보다 깊이 생각하고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시간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혁신포럼 2006'에 참석해 "'지속적이고 광범위하며 근본적인 혁신'이 참여정부의 혁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 10위권 선진혁신국가를 만들어 가자"**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 참석한 재계, 학계 등 각계 '혁신리더'들에게 "혁신에 있어 저와 여러분은 동반자"라며 "같은 길을 함께 가는 친구만큼 큰 힘이 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은 '세계 10위권의 선진혁신국가'를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정부혁신과 관련해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의 혁신은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혁신의 범위도 보고서 쓰는 방법에서부터 각종 시스템 구축까지 그야말로 미치지 않는 분야가 없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지난 13일 노 대통령이 고안한 청와대 업무처리시스템 '이지원(e-知園)'이 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겉만 대충 손질하는 게 아니라 문제의 뿌리를 찾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정책의 수요와 환경을 보다 깊이 분석해서 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에산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조직이든 개인이든 혁신하지 않으면 낙오한다"며 "낡은 생각을 바꾸어야 하고 멀리 내다보고 책임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리더의 역할"이라며 "지도자의 강한 의지와 전략적 관리역량 없이 혁신에 성공하는 조직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혁신포럼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 김태유 한국혁신학회 회장,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 등 각계 혁신리더 147명을 포함해 5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