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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규택총무 ‘빨치산집단’ 발언 공방(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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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규택총무 ‘빨치산집단’ 발언 공방(7.23)

***<민주당>이규택 한나라당 총무의 저질발언**

- 이총무는 사퇴하고 한나라당은 사과하라.-

- 이회창후보의 의원직 사퇴를 거듭 요구한다. -

이규택 한나라당 원내총무가 이회창 후보 관련 5대 의혹을 제기하는 우리당에 대해 '빨치산 집단' 운운했다.

원내총무는 교섭단체의 대표 의원이며 교섭단체간 대화창구이다. 그런 원내총무로서 있을 수 없는 망발이다.

이처럼 보통사람도 입에 답지 못할 저급하고 저열한 망발을 하는 총무는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원내총무의 이같은 용납할 수 없는 망언에 대해 이회창 후보와 서청원 대표가 정중하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이런 망발이 계속되는 중요한 원인은 역시 제왕적 행태를 보이는 이회창 후보가 국회를 예속화, 선거운동장화하려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속의원들 뿐만 아니라 원내총무마저도 이회창 후보에게 과잉 충성하기 위해 이런 망발을 자행하는 것이다.

이런 일을 없애고 국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제왕적 후보가 국회를 떠나야 한다. 국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회창 후보의 의원직 사퇴를 거듭 요구한다.

2002년 7월 23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이낙연

***<한나라당>민주당은 용렬한 억지주장을 중단해야 (-노무현후보직 사퇴하라-)**

민주당이 우리당 이규택총무의 발언을 침소봉대 왜곡해서 저질공세를 펴고 있다.

"총무직을 사퇴하라"느니 "이회창 후보는 의원직 사퇴하라"느니 상궤를 벗어난 억지주장까지 하고 있다.

이총무는 "야당지도자를 흠집내는 일에만 열을 올리는 것으로 봐선 민주당은 정책여당이 아니라 파르티잔 집단같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민주당의 이성 잃은 행태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 위해 비유법으로 지적한 것이다.

더구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음에 대해서는 발언즉시 바로잡았다.

그런데 앞뒤 따지지 않고 오직 잘못 발음된 단어 하나만 문제삼아 물고늘어지는 것은 민주당 특유의 용렬함의 극치다.

민주당의 논리대로라면 어제 민주당 영등포을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다중을 상대로 비유법도 아닌 직설법으로 우리당을 '범죄정당'이라고 매도했던 노무현후보야말로 후보직을 사퇴하고 사과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노무현후보는 이규택총무 사퇴요구에 대해 동의하는지 밝혀야 한다.

동의한다면 우리당을 범죄정당으로 매도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노후보 스스로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옳다.

부정부패 등 자신들의 숱한 실정에 대한 국회추궁을 모면하기 위해 '헐리우드 액션'으로 국회를 파행시키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이다.

민주당의 '헐리우드 액션'에 대해 국민들은 '퇴장' 판정을 내릴 것이다.

이총무의 발언을 빌미로 국회를 파행으로 몰아가려 한다면 용납될 수 없다.

제발 자칭 '정책여당'답게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라.

2002. 7. 23
한나라당 부대변인 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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