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당 내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김완기 인사수석은 4일 오후 김근태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보건복지부 장관에 당초 계획대로 유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우리당 내부의 반발 기류를 의식해 당 내부의 의견을 듣고 당 지도부를 통해 협의하기 위해 정세균 임시당의장 등 지도부 21명과 갖기로 한 5일 만찬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 유시민 보건복지장관 임명 강행
당 반발 불구 내정 발표…5일 당 지도부 만찬은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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