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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차 내달 8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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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차 내달 8일 출국

멕시코ㆍ코스타리카도 방문·…내달 17일 귀국

노무현 대통령은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중미 2개국을 국빈방문하고 제60차 유엔총회 고위급 본회의(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달 8일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특히 다음달 14일 유엔총회 정상회의에서 약 5분간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유엔개혁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세계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21세기 국제 질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22일 밝혔다.

***노대통령, 멕시코.코스타리카 국빈 방문**

노 대통령은 비센떼 폭스 께사다 대통령 초청으로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멕시코를 국빈방문하며, 11일부터 13일까지 아벨 빠체코 대통령 초청으로 코스타리카를 국빈방문한다.

노 대통령은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 제60차 유엔총회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뒤 추석 전날인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폭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FTA를 포괄하는 '경제동반자협정'의 추진을 모색할 것이라고 정우성 보좌관이 전했다.

또 코스타리카 국빈방문에선 빠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미 8개국과 제2차 한-중미 통합체제(SICA) 정상회의 등을 갖는다.

***노대통령, 부시 전 대통령과 조우**

노 대통령은 또 미국 방문시 유엔총회 참석 이외에 15일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주최 연례만찬에 참석해 한미관계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게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매년 수여하는 밴 플리트(Van Fleet)상을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 15일 뉴욕타임즈 발행인을 접견하고, 헨리 키신저 박사도 만나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방미시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등 미.중.일.러 등 4강 정상과 회담을 가질 가능성에 대해 정우성 보좌관은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주최의 오찬 등을 통해 조우할 가능성은 있다"며 "그러나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에 부시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방문할 예정이라서 별도로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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