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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윤광웅 국방 거취 11월 이후에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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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윤광웅 국방 거취 11월 이후에나 검토"

靑 "국방개혁 입법화 이후. 복수차관은 7월말 인사"

청와대는 1일 전날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이 부결돼 유임이 결정된 윤광웅 국방장관 거취 문제에 대해 "국방 개혁안에 대한 입법화가 마무리되는 11월 이후에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9월 정기국회에 국방개혁안을 제출한 뒤 윤광웅 국방장관을 인사조치할 것"이라는 민주노동당 천영세 원내대표 주장에 대해 "노 대통령은 국방개혁 입법화 이후에 밑그림이 그려진 이후에 적절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일정상 11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윤 장관 유임을 결정한 것은 국방개혁의 입법화를 위한 것이었다"며 "천 대표가 9월을 얘기한 것은 국방개혁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시점을 말한 것이며, 시기를 착각하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앞서 천영세 대표는 지난달 30일 MBC 라디오 '손석희 시선집중'에 출연, 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있었던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윤 장관 거취 문제에 대해 "9월 정기국회에 국방개혁안을 제출한 뒤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광웅 국방장관을 인사 조치한다는 식으로 말했다"며 "늦어도 연말 안에는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었다.

***"복수차관, 7월말께나 임명될 듯"**

한편 전날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신설될 복수차관제와 관련, 김 대변인은 "정부조직법이 공포되고 직제 개정 등이 마무리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달 25일 이후 인사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며 "7월말이나 되야 인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아직 인사프로세스가 진행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재경부, 외교부, 행자부, 산자부 등 4개 부처에 복수차관제가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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