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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웅 국방장관 사의에 靑 "수리여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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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웅 국방장관 사의에 靑 "수리여부 미정"

靑 "전면 개각으로 이어질 가능성 없다"

윤광웅 국방장관이 경기 연천 군부대 총기 난사 사건이 발발한 지 나흘만에 22일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윤 장관의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으나,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 윤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의견이 압도적인 점을 고려할 때 수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靑 "윤장관 사퇴, 국정 쇄신용 개각으로 이어질 가능성 없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신현돈 국방부 홍보관리관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사의 표명과 무관하게 이번 사건의 후속조치와 희생자들의 사후 수습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도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김우식 비서실장에게 윤 장관이 오늘 오전 전화를 통해 사의를 전달해 왔다"며 "수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의 의사만 전달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아무 것도 논의되지 않은 상태"라며 "언제 결정이 내려질지도 좀더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또 이날 돌연 윤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본인이 책임을 느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해, 윤 장관의 결단임을 강조했다.

이번 윤 장관의 사의 표명이 국정쇄신을 위한 전면 개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김 대변인은 "그런 얘기는 없다"며 "최근 김완기 인사수석이 노 대통령으로부터 개각 관련된 어떤 지시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그 기류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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