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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X게임대회, 5월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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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X게임대회, 5월 서울서 개최

[프레시안 스포츠] "3억 시청, 관람객 20만명 예상"

젊은층의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TV ESPN의 발명품으로 불리는 'X게임대회'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 "5월 잠실서 아시아 X게임대회 개최"**

서울시는 1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5월 26일~29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과 그 주변에서 제7회 아시안 X게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세계화시대는 무한한 용기와 도전을 요구한다. X게임대회는 우리나라 신세대들에게 진취적 기상과 도전정신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스포츠 방송망을 통해 전 세계 50개국의 3억인구가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람객은 약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부대효과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SPN의 국제 X게임 담당 하비 데이비스 이사는 “서울시, 기아자동차 등의 참여는 행사의 권위를 높이고 전세계적인 X게임의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비 데이비스 이사는 “대표적 액션스포츠인 X게임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젊은이들의 문화이며 생활방식이다"며 "2004년 LA에서 열린 X게임대회는 X게임 10년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총관중수는 17만여명이었다”고 밝혔다.

***스케이트보드 등이 주종목 이뤄**

국내에도 널리 보급된 스케이트보드, 인라인스케이트와 바이시클 스턴트 등이 주종목을 이루는 X게임대회는 1993년 ESPN 경영진이 고안했다. 1979년 창립해 대학농구스타 래리 버드와 매직 존슨의 중계를 기점으로 성공가도를 달려온 ESPN의 야심찬 계획이었다.

1994년 걸음마를 시작한 X게임 대회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X게임대회, 남미 X게임대회, 유럽 X게임대회, 아시안 X게임대회로 나뉘어져 있으며 최근엔 젊은 층의 폭발적인 반응속에서 열려 ESPN 방송사의 주력상품이 됐다.

6회대회까지 태국 푸켓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던 아시안 X게임대회는 과거에는 아시아 선수들만을 위한 대회였지만 최근에는 미주와 유럽 등의 선수들도 참가할 정도로 규모가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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