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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국 연예계, 大패닉상태 빠져"

"욘사마 등 한류 4천왕 ‘X파일’ 유출 충격" 보도

국내 연예계 스타들의 ‘X파일’ 유출에 대해 일본언론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연예계, 대패닉 상태"**

<산케이스포츠>는 20일자 연예면 톱기사에서 “욘사마(배용준), 지우히메(최지우) 등 한국의 1백명을 넘는 탤런트의 개인 데이터가 인터넷으로 유출돼 한국 연예계가 전대미문의 대패닉(공황)에 빠졌다”고 밝혔다.

신문은 “연예인 X파일은 대기업 광고 대행사가 TV나 신문기자들로부터 취재해 집계한 것”이라며 “한류붐이 한창인 일본에도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막대한 출연료를 받아 일본 기업광고의 출연한 한국 스타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신문은 “1백13 페이지의 방대한 데이터가 담겨있는 X파일에는 배용준, 장동건, 이병헌, 원빈 등 한류사천왕을 비롯해 최지우, 전지현 등 일본내 대인기의 여성스타들도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X파일 항목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소문’이다”라며 “폭행당한 매니저는 30명을 넘는다. 영화홍보에도 출연료를 요구할 만큼 돈을 너무 밝힌다. 연인에게 변태적인 성관계를 요구해 헤어졌다”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배용준 소속사 BOF, "일본팬들의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신문은 또 “이 파일은 광고출연 탤런트들의 가치와 위험요소를 파악해 광고주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언론에 따르면 광고대행사로부터 조사를 위탁받은 회사의 직원이 파일을 유출했으며 사죄했다고 알려졌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파일에 이름이 오른 탤런트들의 소속사 사장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었고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을 검토중이다. 탤런트 뿐 아니라 스포츠신문 기자나 연예 리포터의 실명이 나와있어 향후 이들이 일을 제대로 하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소속사 사장들은 광고대행사, 조사회사와 함께 이들을 고소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문은 일본내 한류열풍의 핵 배용준의 한국내 사무소 BOF의 입장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BOF는 “국내 연예인에 관한 나쁜 이야기와 소문을 모은 파일이 인터넷으로 유포돼 배용준의 가족(팬) 여러분이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 광고회사가 사실 무근의 내용을 보고서 형태로 작성한 것에 대해 우리도 몹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배용준에 대한 악의적인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걱정해 주시는 가족 여러분이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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