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라크 파병동의안은 재적의원 2백71명 중 2백12명이 표결에 참석, 찬성 1백55표, 반대 50표, 기권 7표로 통과됐다. 불참자는 59명이었다.
한나라당은 1백47명 중 1백16명이 표결에 참석해 압도적 다수인 1백8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권오을 서상섭 송병대 전재희 의원 등 4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오세훈 이승철 이재오 장광근 의원 등 4명은 기권했다.
민주당은 62명의 소속의원 가운데, 49명이 표결에 참석해 조순형 최명헌 한화갑 의원 등 14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34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구종태 의원은 기권했고, 강운태 정균환 의원 등 13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열린우리당은 47명의 소속의원 중 39명이 표결에 참석, 정동영 김근태 신기남 이부영 의원 등 지도부를 포함해 다수인 2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에 소장파인 김성호 송영길 신계륜 임종석 유시민 의원 등 12명은 반대표를 던졌고, 이밖에 기권 1명, 불참 8명이었다.
자민련은 표결에 참석한 이인제 김종호 안대륜 정진석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다음은 정당별 찬반 의원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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