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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도, 정치도, 당신이 참여해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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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도, 정치도, 당신이 참여해야 바뀐다!"

[알림] 윤여준ㆍ이철희ㆍ박인규 협동조합 토크콘서트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과 정치소비자협동조합 <울림>은 협동조합 주간을 맞아 오는 7월 5일 저녁 7시 30분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 '협동조합으로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엽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윤여준 <울림>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박인규 <프레시안> 이사장이 출연합니다.

바야흐로 협동조합이 대세입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를 강타한 이후, 세계는 협동과 자조자립의 협동조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쟁과 승자독식이 지배하는 기존 체제에서는 더 이상 대다수 민중들의 인간다운 삶이 불가능하다는 깨달음 때문입니다.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유엔이 2012년을 '협동조합의 해'로 정한 것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말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돼 올해부터 협동조합 설립 붐이 일고 있는 것은 이같은 시대적 대세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협동조합의 활동 영역은 이제 생협 등 경제부문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정치와 언론 등 우리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서도 협동조합 운동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뤄내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프레시안>은 이달 초 협동조합으로 전환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복무하는 독립언론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것입니다. 정치소비자협동조합 <울림>이 태어난 것은 유권자인 정치소비자들의 각성과 참여로 낡아빠진 우리 정치를 바꾸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프레시안>과 <울림>의 시도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전례가 없는 새로운 움직임입니다. 과연 언론협동조합과 정치소비자협동조합은 우리 정치와 언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조합원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우리 정치와 언론이 제 구실을 다하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러한 의문과 과제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중지를 모으는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프레시안>과 <울림> 협동조합 조합원을 위한 모임이며, 조합원들께서는 한 분의 비조합원을 초청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에 신청하신 분에 한해 총 300분을 모십니다. 프레시안 조합원을 위한 뒤풀이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조합원은 <프레시안>은 pcoop@pressian.com, <울림>은 ullim@ullimcoop.org로 본인의 이름휴대폰 번호, 동반 인원 여부를 적어 사전 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레시안 조합원은 뒤풀이 참석 여부도 함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프레시안> 02-722-8546 민정훈, <울림> 02-733-7780 정수은

주제: 협동조합으로 바꾸는 세상
때: 2013년 7월 5일(금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
곳: 서울 마포구 동교동 158-2 가톨릭청년회관 대강당(니콜라오 홀) (홍대입구역 2번 출구)

▲ 가톨릭청년회관 약도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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