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어쿠스틱 인문학'의 주인공은 대중 철학자이자 인문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한 강신주 철학박사다. 이번에는 그의 새로운 책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동녘 펴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프레시안(최형락) |
<철학 VS 철학> <철학이 필요한 시간> 등 다양한 저술 활동을 통해 철학과 문학, 예술을 동시에 논하고 내밀한 사적 고민을 철학의 영역으로 옮겨와 해부하고 답을 찾는 진정한 인문학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신작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은 시와 철학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동녘 펴냄, 2010)의 후속편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전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문정희, 고정희 등 시인 14명과 철학자 14명을 추가해 다루었다.
▲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강신주 지음, 동녘 펴냄). ⓒ동녘 |
참여자들은 이권우, 강신주와의 대화를 통해 철학과 시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인문학적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4회 '어쿠스틱 인문학' 참가 신청은 10월 24일(월)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바로 가기)에서 가능하다. 접수 완료 후 담당자 이메일로 "강신주 박사에게 궁금한 점, 듣고 싶은 이야기"를 보낸 선착순 25명에게는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 도서를 당일 행사 전 증정한다. 또한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카페 커먼'의 커피가 제공된다.
Information '어쿠스틱 인문학' 4회, 강신주 <철학적 시 일기의 괴로움>과 함께 일시 : 2011년 10월 25일(화) 19:30 ~ 21:30 / 참가비: 10,000 참가신청 : 상상마당 홈페이지 http://www.sangsangmadang.com/academy 담당자 이메일 :triumph7427@ssmadang.co.kr 장소 : 카페 커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0-16, ☞홈페이지 바로 가기) ※행사가 진행될 장소 카페 커먼은 클럽에서의 공연이나 갤러리에서의 작가 전시보다 더 쉽게 사람들과 맞닿는 소통을 지향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KT&G 상상마당 건물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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