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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안철수가 모두 추천하는 초선의원은?

[알림] 10월 15일 '월요살롱' 열린인터뷰에 독자를 초대합니다

지난달 한 권의 책이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여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책의 내용보다도 한 초선 국회의원이 낸 이 책에 추천사를 쓴 인물들의 명단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야권의 멘토 조국 서울대 교수가 모두 이 책을 독자들에게 추천했다.

미국의 대안도시 이타카시(市)에서의 체류기 <같이 살자>를 쓴 민주당 송호창 의원(초선, 경기 의왕과천)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거치며 '촛불 변호사'로 명성을 쌓았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을 지냈다.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였던 경기 의왕과천에서 승리해 수도권 지역구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 ⓒ뉴시스

송 의원의 <같이 살자> 출판기념회에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30명이 참석한 것은 정치인 송호창의 앞날에 대한 기대와 때문만이 아니라, 변화를 요구하는 유권자들의 강력한 요구 때문이기도 하다.

그가 4.11 총선에서 의왕과천 지역구 공천을 받은 것 자체가 민주당의 대표적인 '쇄신 공천' 사례로 꼽혔다. 또 그는 '변화'를 상징하는 인물이 된 안철수 후보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정계 입문 전부터 친분이 두터웠으며 지난달 6일 안 후보 측의 '불출마 협박 기자회견'에 송 의원이 동석하기도 했다.

정치 변화에 대한 대중의 소망을 받아안은 송 의원이 오는 15일 <프레시안> 월요살롱 '열린 인터뷰'의 네 번째 초대 손님으로 등장, 독자들을 직접 만난다. 초선의원으로서 여의도에 입성한 생생한 소감에서부터 대선을 두 달 남짓 앞둔 정국 현안 등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대화가 오갈 전망이다.

변호사 출신으로 시민사회운동에서 활약한 '전력' 때문에 자칫 딱딱한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필요없을 듯하다. 송 의원은 <같이 살자>의 출판기념회에서 "추천사를 쓴 두 분이 대선후보로 나와 있는데, 감히 말씀드리면 대선 후보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을 읽고 감흥을 얻었기 때문이 아닌가"라며 "(그럼) 조국 교수는 뭐냐, 대선은 한 번만 있는 게 아니죠. 기록을 만들어 볼까, 이 책에 추천사 쓰신 분들이 모두 한번…"이라고 유머 감각을 선보이기도 했었다.

송 의원과의 열린 인터뷰는 15일(월) 저녁 7시 30분 프레시안 1층 강의실(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73 BK빌딩, 하단 약도 참조)에서 열린다.

*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sns@pressian.com으로 동반 인원을 적어 신청 메일을 보내주세요(문의 : 02-722-8545, 김하영 팀장). 메일은 11일(목요일)까지 받겠습니다. 행사 참가는 무료입니다.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참가 희망자가 많은 경우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참가가 어려울 경우 메일로 개별 통보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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