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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군 1000여명 합동 해상 구조훈련"

시나브로 구축되는 한-미-일 3각 군사협력

한국과 일본의 해군이 합동으로 해상 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산케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1999년 이후 7번째이지만, 1000명에 가까운 양국 해군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한-미-일 3각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는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 해군과 일본의 해상자위대가 오는 12일과 13일 쓰시마(對馬) 북쪽 해역에서 선박의 화재와 침몰 등 해난사고에 대비한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훈련에는 일본에서 해상자위대 제14호위대 소속의 호위함 2척과 P3C 초계기, 400명 이상의 병력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구축함 등 장비와 함께 500명의 해군이 참여한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국방차관들이 1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회담을 갖는다. 이용걸 국방차관과 나카에 키미토(中江公人) 일본 방위성 사무차관이 참석하는 이번 회담에서는 지역 안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방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고 국방부가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지난 1월 양국 국방장관회담에서 거론된 상호군수지원협정(ACSA)과 정보보호에 관한 협정(일명 군사비밀보호협정.GSOMIA)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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