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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십만 톤 방사성 오염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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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십만 톤 방사성 오염수 비상

저장 공간 부족…장마철 유출 가능성 커

일본 후쿠시마에 있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1호기가 방사선 오염수 유출이 확인된 지하 저수조의 사용을 중단하기로 해 오염수 저장 공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핵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0일 지하 저수조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저수조에 저장된 방사성 오염수 2만3600톤을 오는 6일까지 저장 탱크로 옮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장마철에 폭우가 내려 오염수가 급격히 증가하면 오염수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오염수 저장용 탱크 증설이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최근 후쿠시마 1호기에서는 부지 내 7개 저수조 중 3곳에서 방사성 오염수가 유출됐다. 원자로 냉각수와 지하수가 섞이며 매일 약 400톤의 오염수가 만들어져 현재 후쿠시마 1호기 내에서 저장하고 있는 오염수는 모두 36만 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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