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중동연구소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UAE 국립민속예술단을 초청, 7일 오후 4시 건대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UAE 국립민속예술단은 UAE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단으로 걸프 지역의 전통무용을 아랍 특유의 리듬에 맞춰 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연구소 측은 소개했다.
유럽 각국의 축제는 물론 일본 국제민속예술축제 등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여한 경험을 가진 이 예술단은 이번 서울 공연에서 '뱃사람들의 춤' '어부들의 춤' '동부 산악지역 춤' '소리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앞서서는 압둘라 알마이나 주한 UAE 대사가 한국과 UAE의 협력 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건대 중동연구소(02-450-3357)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 연구소 홈페이지(☞바로가기)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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