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이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의 회원사로 가입했다. 기자협회는 2일 정기운영위원회에서 프레시안 등 8개 회원사의 신규 가입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2층 회의실에서 2010년 정기운영위원회를 열어 뉴시스충북, 뉴시스광주, 아시아투데이, 아주경제, 울산신문, 이토마토TV, 전민일보, 충청일보, 프레시안 등 9개 언론사의 신규 가입 안건을 의결에 붙였다.
이들 언론사들은 지난 2008년 3차 운영위원회에서 가입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정이 보류됐던 곳들이다. 기자협회는 "표결 결과 이토마토TV를 제외한 8개 언론사가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신규회원사로 가입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토마토TV는 '언론의 비평기능을 수행하고 있는가' 등에서 논란이 벌어졌고 투표 결과 찬성 11표, 반대 13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 기자협회 관계자는 "프레시안의 가입 여부를 두고는 운영위원 간 별다른 논의가 벌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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