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분의 고문을 새로 모셨습니다

[알림] 김성훈·김영호·김종철·정세현·최장집 고문

창간 8주년을 맞는 <프레시안>이 다섯 분의 고문을 새로 모셨습니다. 김성훈 전 상지대 총장, 김영호 현 유한대 총장,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이상 가나다 순)가 그분들입니다.

이분들은 <프레시안>의 정신적 지주로서 기존의 고문들과 함께 <프레시안>이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감시하며, 비판하는 역할을 해주실 것입니다. 또 김성훈·김영호·김종철·정세현 고문께서는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지방순회 강연회에 연사로 참여하실 계획입니다.

한편, <프레시안> 창간 때부터 고문을 맡아주셨던 네 분의 고문 중 백낙청, 신영복 고문께서 최근 고문직을 사퇴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두 분의 사퇴에 아쉬움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의 뜻을 전합니다.

이로써 <프레시안>의 고문은 기존의 손광식, 신경림 고문과 이번에 새로 위촉되신 김성훈·김영호·김종철·정세현·최장집 고문, 그리고 초대 대표를 역임했던 이근성 상임고문까지 모두 여덟 분이 됐습니다.

다음은 새로 고문을 맡아주신 다섯 분의 약력입니다.

김성훈 고문 1939년 전라남도 목포 출생. 미국 하와이대학교 농업경제학 박사. 전남대학교, 중앙대학교 교수. 농림부 장관(1998~2000년) 상지대학교 총장(2005~2009년) 현재 환경단체 환경정의 이사장.

김영호 고문 1940년 경상남도 합천 출생. 일본 오사카대학교 경제학 박사. 오사카대학교, 도쿄대학교, 경북대학교 교수. 산업자원부 장관(2000년). 현재 유한대학교 총장, 국제아시아 공동체 학회 공동회장, 한국책임투자포럼 이사장. 일본 경제학자 50인 선정 '애덤 스미스 이래 100대 세계 경제학자'

김종철 고문 1947년 경상남도 마산 출생. 서울대학교 영문과 졸업. 영남대학교 교수. 현재 <녹색평론> 발행인 겸 편집인. 저서 : <시와 역사적 상상력>, <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 <간디의 물레>, <땅의 옹호>,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 등.

정세현 고문 1945년 만주 출생. 서울대학교 정치학 박사. 통일부 차관(1998~1999년). 통일부 장관(2002~2004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2005~2009년). 현재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최장집 고문 1943년 강원도 강릉 출생. 미국 시카고대학교 정치학 박사. 고려대학교 교수.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소장.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1998~1999년)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저서 : <민중에서 시민으로>, <민주주의의 민주화>,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한국의 노동운동과 국가>, <한국 민주주의의 조건과 전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