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수는 지난 해 2월 폐암 진단을 받고 1년 4개월간 투병해 왔으나 지난 5월 31일 자신의 53번째 생일을 맞은 뒤 결국 운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딸이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2호, 문상은 5일 오전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8일 오전7시.
▲ 故 서동만 상지대 교수. ⓒ프레시안 |
1995년 일본 유학에서 돌아온 서 교수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외교안보연구원 등을 거쳐 2001년부터 상지대 교수로 일해왔고, 2004년 공직을 마친 뒤에는 <프레시안>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저서로는 <북조선 사회주의 체제 성립사>, <북한의 개방과 통일전망>, <1950년대 남북한의 선택과 굴절>, <한반도 평화보고서>(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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