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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 봄맞이 난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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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 봄맞이 난장'이 열린다"

[알림] 23일 김주언 <한국의 언론통제> 출판기념회 겸해

이명박 정부의 언론 정책에 맞서 싸워온 전·현직 언론인, 시민·사회단체, 민주개혁세력이 한자리에 모인다. 언론광장, 전국언론노조,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민주언론 봄맞이 난장'이 김주언 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쓴 <한국의 언론통제> 출판기념회를 겸해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시청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일보 기자 시절이던 1986년 초 전두환 정권의 '보도지침'을 폭로해 옥고를 치렀던 김주언 전 사무총장은 지난 1998년 한국언론의 대표적 오보사례 전시회에 <조선일보>의 이승복 기사를 포함시켰다가 10여년의 법정소송 끝에 최근 <조선일보>에 위자료 5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주언 전 사무총장에 대한 후원회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

주최 측은 "6월의 '입법전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힘을 모아 승리를 준비할 때"라며 "민주언론을 꿈꾸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자리이며, 언론계 선후배는 물론, 시민단체, 민주개혁세력이 서로를 격려하며 투쟁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민주언론 봄맞이 난장'에는 고승우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의장, 권미혁 여성민우회 대표, 김경호 한국기자협회장,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김영희 한국PD연합회 회장, 김학천 언론광장 공동대표, 남영진 시민사회신문 상임고문, 이학영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이해찬 전 국무총리, 정동익 동아자유언론투쟁위원회 위원장, 정정숙 민주평화국민회의 공동대표,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난장은 서울 시청 앞 동양빌딩 지하 1층 '오키도키'에서 23일 오후 6~9시까지 열릴 예정이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주최 측은 "김주언 전 기자의 조선일보 위자료 지급을 위한 후원금은 별도의 계좌(하나은행 101-910292-320007 예금주 김주언)로 받는다"고 밝혔다. 문의 언론광장 02. 720. 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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