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YTN, 조합원 4차 고소…"'구속 수사 해달라' 요청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YTN, 조합원 4차 고소…"'구속 수사 해달라' 요청도"

지난 12일 구본홍 출근 저지 투쟁 두고 '업무방해' 혐의

YTN 사측이 1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노종면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원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추가고소했다. YTN 사측이 조합원을 고소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YTN 노조는 사측이 지난 14일에 낸 3차 고소와 관련해 남대문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던 중 사측이 4차로 고소한 것을 알게 됐다. 사측은 이들이 경찰서에 출석하기 직전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지난 9월 9일 노종면 지부장과 권석재 사무국장을 비롯한 6명을 고소했으며 3일 뒤에는 임장혁 <돌발영상> 팀장을 비롯한 조합원 6명을 추가 고소했다.

사측은 지난 12일 노조의 구본홍 사장 출근 저지와 확대간부회의 무산을 들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노조의 업무방해 혐의를 날짜별로 정리해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노조는 "사측이 노조원들을 급하게 고소하느라 휴일에 출근저지를 했다는 등 자료가 오류투성이였다"며 "심지어 사측은 '구속수사 해달라'고 별도로 요청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도 '심하다'고 말할 정도"라며 사측을 맹비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