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 목사)은 한국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한국교회의 책임 있는 선교정책을 만드는 한편,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정치참여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교회의 공신력 을 회복한다는 취지 아래 '한국사회와 기독교'를 주제로 한 연속 심포지엄, '에큐메니칼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1차 심포지엄은 17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5가 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명지대 이종오 교수('한국사회의 사회경제적 구조에 관한 고찰')와 고려대 임혁백 교수('한국사회의 정치적 고찰')가 각각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유경재 안동교회 원로목사와 김기원 방송통신대 교수, 나핵집 열림교회 목사와 박명림 연세대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교회 정치참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차 심포지엄을 갖는다. 발제는 차정식 한일장신대 교수와 강인철 한신대 교수가, 토론에는 박경미 이화여대 교수, 김기석 청파감리교회 목사, 남오성 웨스트민스터신학대 교수, 김지방 국민일보 기자 등이 참여한다.
회비 1만원. 연락처 NCCK 선교훈련원(배경임 기획국장 011-9114-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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