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부&남부 탐험단은 8월 13일 터키항공 직항편으로 이스탄불에 도착,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반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노아의 방주가 안착했다는 아라라트산에 올라 성서의 흔적을 확인하고, 이샤크 파샤 궁전이 서 있는 도우바야지트를 돌아본 후, 생생한 현장강의와 함께 티그리스 강 유역의 고도 디야르바키르를 답사합니다. 이어서, 안티오코스 1세의 산상 영묘가 남겨진 넴루트다이의 거대 유적 너머로 펼쳐지는 일출의 장관을 감상하고, 아브라함이 정착했던 유서 깊은 땅 하란과 예언자의 도시 산르 우르파(에데사)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휴식(자유일정)을 취합니다.
베드로의 암굴교회가 남겨진 안타키아(안디옥)에서는 현장강의를 들으며 초기 기독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알렉산드로스에게 지중해의 패권을 안겨 준 익수스 전투의 현장에 서서 상상력의 힘을 발휘해 봅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의 고향 다소 답사를 끝으로 터키 동부와 남부 일주를 마치고 이스탄불로 귀환하며, 총 11일간의 일정 중 마지막 이틀간은 인류의 거대한 옥외박물관이라는 이스탄불 자유여행 및 150년 전통의 특급호텔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휴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투어사피엔스가 기획하고 (주)유로메드에서 진행하는 이번 여행은 지난 2006년에 진행된 터키 답사의 완결판으로, 일반 여행객에 익숙한 중부&서부 루트에서 벗어나 태초의 문명과 성서의 흔적이 살아 있는 미지의 땅을 11일간 탐험할 예정입니다. 여행기간은 2008년 8월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일정 보기 및 참가신청은 http://www.toursapiens.com/2008TK_main.html 에서 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0-5909-5090 또는 sapi@toursapiens.com). 프레시안플러스가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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