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문화 가꾸기 모임 '사단법인 文化門'은 오는 9일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정수일 교수와 유재원 교수(외대, 문화문 이사장)의 대담 강연을 시작으로 월례 인문강좌를 시작한다.
이번 강좌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강좌로, 첫 강연은 9일 오후 2시 20분부터 1시간 반동안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2층 문화센터(02-3449-5502~3)에서 열린다.
첫 대담 강연의 주제는 '황소걸음으로 비단길을 가다'로 문명교류학의 대가인 정수일 교수와 뛰어난 화술로 청중을 사로잡는 유재원 교수가 직접 대담을 통해 비단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파란 많았던 정수일 교수의 인생 역정을 토크쇼 형태로 풀어 나간다. 정 교수와 유 교수의 대담은 2회 강연(12월 7일 오후 1시 3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이 강좌에는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文化門 사무처(02-3442-063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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