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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한국인 피랍 시간대별 상황

탈레반 무장세력이 한국인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시한을 23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으로 24시간 연장함에 따라 마감시한 도래로 인한 급박한 순간에서 일단 숨을 돌리게 됐다.

탈레반측이 기존에 못박았던 협상시한을 다시 연장함에 따라 납치자 송환을 둘러싼 정부의 협상 추이가 주목된다.

다음은 이들 인질의 피랍이 확인된 이후의 상황을 한국시간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다.

◇20일
▲12:36 로이터통신 "한국인 아프간서 탈레반에 피랍" 보도
▲13:30 외교부 "피랍보도 확인 중이며 사실인 듯" 발표.대책본부 및 현지 지휘본부 설치
▲14:00 정부, 합동대책본부 회의 소집
▲14:12 AFP통신 "한국인 20명 피랍" 및 연합뉴스 인용해 "기독교 신도들" 보도
▲14:18 외교부 소식통 "피랍 인원 23명, 국내 기독교단체 소속"
▲15:22 로이터통신, 탈레반 대변인 발표 인용해 피랍인원 남성 3명, 여성 15명이라고 보도
▲17:23 dpa통신, 탈레반 웹사이트 인용해 피랍인원 22명이라고 보도
▲18:44 dpa통신, 피랍 지점 가즈니 주(州) 카라바그지구 레유니바자로 구체화
▲19:05 외교부, 한국인 "20여명 피랍" 공식 확인
▲21:24 AP통신, 탈레반 "독일인 인질 현지시간 21일 정오(한국시간 오후 4시30분) 살해 위협" 보도
▲22:41 AP통신, 탈레반 "한국군 철수" 요구 및 "인질 18명 살해 위협" 보도

◇21일
▲00:39 외교부 "피랍자들 아직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표
▲08:29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피랍 한국인 인질 석방 위해 모든 노력 기울이겠다" 언급
▲11:35 외교부 당초 철군계획 확인.아프간 여행금지구역 설정
▲14:30 노 대통령, CNN과 국내 TV방송사 생중계 메시지 통해 "피랍자 조속하고 안전한 귀환 촉구"
▲14:33 AFP통신, 탈레반 대변인 인용해 "한국인 인질 운명 아직 결정 안됐다" 보도
▲16:50 AP통신, 탈레반 대변인 인용해 "독일 인질 2명중 1명 살해, 나머지 1명 추가살해 위협" 보도
▲18:00 정부 당국자 "아프간 무장단체와 접촉 유지중, 외교부 제1차관 현지 급파" 발표
▲18:10 로이터통신, 탈레반 대변인 인용해 "독일인 인질 나머지 1명도 살해" 보도
▲22:32 AP통신, 아프간 외무부 인용 "독일 인질 2명중 1명 심장마비 사망, 나머지 1명 생존" 보도.

▲23:00 AP통신, 탈레반 대변인 인용해 "23명 한국인 인질과 같은 수의 탈레반 죄수 교환 희망" 보도
▲29:19 아랍 위성방송 알 자지라, 탈레반 대변인 인용해 "한국군의 철군 결정 시한을 현지시간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로 연장" 보도
▲23:48 로이터.AFP통신, 탈레반 대변인 인용해 "24시간 내 탈레반 죄수 23명을 석방하지 않으면 한국인 인질을 살해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리니치표준시(GMT)로 22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22일 오후 11시30분)을 시한으로 제시.

◇22일
▲06:39 로이터통신, 독일신문 빌트 인용해 "독일 기술자 시신1구에서 총상 확인했다고 보도.

▲10:00 정부, 청와대서 백종천 안보실장 주재로 외교통상부.국방부.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 장관급 참석한 가운데 사건 발생 후 3번째 안보정책조정회의 열어 대책 논의.

▲11:00 국회 국방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한 동의.다산부대를 올해 말 예정대로 철군하기 위해 서류작업 진행중"이라고 발표.

▲14:00 AP통신, "한국 정부가 파병부대 예정대로 철군 위해 준비작업에 이미 착수했다"고 보도.

▲14:30 조중표 외교부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정부 대책반, 아프간 수도 카불 도착. 협상 시작.

▲16:26 AFP통신, 아프가니스탄 보안군이 나토군과 함께 인질 구출작전 돌입했다고 보도.

▲16:50 합동참모본부, 구출작전 돌입 적극 부인
▲20:00 알자지라, 아프간군 병력이동 장면 독점 방영.

▲22:13 AFP통신, 탈레반이 한국인 피랍자의 석방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

▲23:26 아프간이슬라믹프레스(API),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3일 오후 2시30분)로 협상시한 연장 보도.

▲23:45 AFP통신, 협상시한 24시간 연장 보도(한국시간 23일 오후 11시30분).

아프간 무장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 시한이 연장됐다. 바짝 졸아들었던 가슴에 조금 숨통이 트였지만, 피랍자 주변 사람들의 초조함은 여전하다. 또 협상 관련 소식도 대부분 외신의 단편적인 보도에 의존하고 있어서, 이런 초조함을 달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다. 관련 소식을 한데 모았다. <편집자>

탈레반, 인질 협상시한 하루 연장…한 고비 넘겼다

국내거주 이슬람 "종교문제로 보지 않기를…."

알자지라, 아프간군 병력이동 장면 독점방영…탈레반 "부족 원로들 통해 간접협상"

부족원로들, 피랍자 석방협상에 얼마나 도움될까…프랑스 성공사례에 주목

국회 국방위원장 "다음달부터 철군준비 들어가야"

동의·다산부대,"군사적 측면에서 10월부터 철수작업해도 충분"…'조기철수'에 관심

한국인 피랍자들 안전…3~7곳 분산수용된듯

피랍가족들 "우린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다"

아프간 한국인 피랍 시간대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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