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오바마 현 대통령이 선거인단 274명을 확보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CNN은 6일(현지시간) 오후 11시 20분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 보도했다. 방송은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인단 538명 중 당선에 필요한 과반인 270명을 4명 초과한 27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는 경합주라 불리던 오하이오(18명), 버지니아(13명) 등에서 승리하며 재선을 굳혔다. 특히 6일(현지시간) 오후 8시 투표 종료 이후 플로리다에서 오바마와 롬니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명승부를 펼쳤으나 이날 오후 11시가 넘어가면서 개표가 95%이상 이뤄진 상태에서 <CNN>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오바마가 50%의 득표를 얻어 49%에 그친 롬니를 1%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또한 MSNBC, 폭스뉴스, <AP>도 일제히 오바마가 승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MSNBC는 오바마 대통령이 최소 27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재선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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