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문명론과 실크로드를 공부하는 작은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 여름 세계적인 실크로드 학자인 정수일 교수(전 단국대)를 모시고 실크로드의 중앙아시아 루트를 답사한 27명의 참가자들은 실크로드를 공부하는 공간으로 실크로드학교를 세우기로 발의하고, 오는 23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스텝스빌딩 세미나실에서 개교 모임을 갖는다.
'교장선생님'으론 정수일 교수가 추대됐고 정 교수는 이날 개교특강으로 <실크로드는 살아 있다>를 강의한다.
실크로드학교는 봄(3,4,5,6월) 가을(9,10,11,12월)에는 수업을, 여름 겨울에는 현지 답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월 1~2회 열린다.
실크로드학교는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자세한 학교소개와 수강안내는 www.silkroadschool.net에서 받고 있다. 프레시안플러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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