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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등 북한 핵협상단 내주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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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등 북한 핵협상단 내주 일본 방문

민간회의 참석차, 힐 차관보와 비공식 회동 관심

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한성렬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오는 9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민간 학술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현재 일본 정부가 이들의 입국 여부를 심사하고 있으며 금명 허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의 정부 관계자와 학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한국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로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의 돌파구를 뚫기 위한 북ㆍ미, 북ㆍ일 양자회동 등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도통신은 북ㆍ미가 수석대표급 수준에서 6자회담의 교착 상태를 타개하는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일본 정부는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 郞)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 부상 및 힐 차관보와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6자회담 북한측 차석대표인 정태양 북한 외무성 북미국 부국장 등 북한 대표단 4명의 입국을 허락했다.

오는 9일부터 닷새 동안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세계분쟁.협력센터 주최로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의 학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동북아 정세를 논의하는 학술회의다. 17회째인 올해 회의는 오는 9일부터 닷새간 도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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