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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지지율 집권 이후 최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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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지지율 집권 이후 최저, 34%

CBS 여론조사…이라크 상황 악화 등이 원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지지도가 집권 이후 최저인 34%로 떨어졌다. 미국 CBS방송이 지난 27일 발표한 부시 대통령의 업무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 1월의 42%에서 8%포인트나 하락한 34%를 기록했다. 반면 부시 대통령의 업무수행을 지지할 수 없다는 비율은 59%나 됐다.

이제까지 부시 대통령에 대한 최저 지지율은 지난해 10월의 35%로 당시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늑장대응과 이라크전 미군 전사자 2000명 돌파가 주요 원인이었는데, 이번 달에는 아스카리야 사원 폭파에 의한 내전 조짐 등 이라크전에 대한 비관적 전망과 두바이 국영기업의 미국 항만 운영권 문제로 당시보다 1%포인트 더 떨어졌다.

이라크전쟁에 대한 지지 비율은 계속 떨어져 지난달 37%에서 2월에는 30%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62%는 미국의 이라크 안정화 노력이 실패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잘 되고 있다는 비율은 36%에 불과했다.

한편 두바이 국영기업이 뉴욕 등 미국내 6개 항만의 운영권을 인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70%가 부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문제 없다는 비율은 21%에 그쳤다.

CBS의 이번 여론조사는 2월 22~26일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에 의해 실시됐으며 오차 한계는 플러스 마이너스 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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