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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Festival]'일취월장' 서울독립영화제 2005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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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Festival]'일취월장' 서울독립영화제 2005개막!

일취월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서울독립영화제 2005가 12월 9일 오후 7시 서울 상암 CGV에서 개막했다.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인 권해효와 연예 리포터 류시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안정숙 영화진흥위위원장을 비롯, 박동호 CJ CGV 대표, 김기덕, 이현승 감독 등이 참석했다.

"독립영화의 발전이 곧 한국영화의 발전이다"라는 황철민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개막식은 "독립영화는 사회와 정신을 깨어나게 하는 힘"이라며 "영진위의 존재는 영화의 진흥을 의미한다. 독립영화가 한국영화의 근본임을 잊지 않겠다"는 안정숙 위원장의 축사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 CJ CGV가 한국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마련한 영화기금 증정식이 이어졌다. 연 1억5000만 원에 달하는 이 지원금은 디지털 장편 독립영화 제작과 독립영화 제작, 서울독립영화제 운영 등에 각각 사용될 예정. 이날 발표된 디지털 장편영화 지원작인 김은희 감독의 〈죽음의 방식 1: 딱정벌레에 관한 연구〉와 이한나 감독의 〈슬리핑 뷰티〉, 〈필승! 연영석〉은 각각 3500만 원, 2500만 원, 1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12월 7일부터 8일간 이어지는 서울독립영화제 2005는 개막작 김동현 감독의 〈상어〉를 시작으로 총 54편의 장편이 본선에서 경쟁한다. 폐막작은 영화제 대상 수상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작과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iff.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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