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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모 "고건 영입 논의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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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모 "고건 영입 논의계획 없다"

"신중식 의원의 사견일 뿐 동의한 바 없어"

열린우리당내 모임인 '안정적개혁을위한의원모임'(안개모)은 29일 "다음달 워크숍을 통해 안개모가 고건 전총리의 영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는 신중식 의원의 발언에 대해, "고 전총리의 영입은 논의도 하지 않았고 논의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안개모 간사인 박상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안개모 모임 입장에서는 <프레시안>에 게재된 신중식 의원의 입장에 대해 전혀 논의한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안개모는 당이 처하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을 보탠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누군가의 영입을 논의하는 성격의 모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개모 한 관계자 역시 기자와 만나 "안개모 워크숍에 대해서는 날짜만 잡혔을 뿐 장소도 안건도 정해진 게 없다"며 "신 의원이 무슨 생각으로 고 전총리 얘기를 꺼냈는지 모르지만 사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안개모는 지난 11일에도 소속 안영근 의원의 "고건 카드는 유력한 대안으로 급물살을 타고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다"는 발언으로 파문이 일자, "안개모 공식입장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안 의원은 결국 사흘만에 "안개모에 누를 끼쳤다"며 자진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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