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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60주년 기념 '한-러 유라시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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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60주년 기념 '한-러 유라시아 대장정'

"바이칼호서 대규모 문화행사 예정"

광복 60주년, 러시아 종전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1만km에 이르는 시베리아 대륙을 횡단하는 '한ㆍ러 유라시아 대장정'이 추진된다.

한러의원외교협의회, 한민족평화네트워크, 동북아평화연대, 한러문제연구원등으로 구성된 '한-러 유라시아 대장정' 조직위원회는 31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1백여명의 한국인, 고려인, 러시아인으로 구성된 대장정팀은 2개 코스로 나뉘어 60여곳 이상의 도시와 마을을 방문, 양국 문화를 접하게 될 것"이라며 "한 팀은 부산에서 출발하고 다른 한 팀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이르쿠츠크에서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르쿠츠크의 바이칼호에서 8월13일 합류할 이들 대장정팀은 바이칼문화제, 세계한상대회, 한ㆍ러 정치경제포럼등 정치, 경제, 문화교류의 화합의 교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대장정에는 정치적으로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만남, 경제적으로는 시베리아 횡단열차(TSR)와 한반도 종단열차(TKR)의 연계, 시베리아 천연가스와 자원개발, 송유(가스)관의 연결, 국내 기업의 러시아 진출 협의등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 최문순 MBC 사장, 러시아 국가두마(하원)의 코사체프 국제관계위원장, 블라디미르차 한러문제연구원장, 이그나텐코 이타르 타스 사장 등이 추진위원장으로 참가하며, 이번 대장정에는 문화예술계와 학계, 시민단체와 국회의원등 1백여명이 같이하며, 6월중에는 일반 참가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02)-369-7158, www.eurasia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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