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유관순과 잔다르크: 위기에서 조국을 구한 충혼의 여걸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유관순과 잔다르크: 위기에서 조국을 구한 충혼의 여걸들

CEO출신 역술인 김남용이 본 '역사의 라이벌' <43>

“3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 보며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누나인 유관순 열사. 일제에 항거하여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고 의연히 죽어간 참된 영웅. 혹독한 고문에도, 달콤한 유혹에도 오로지 대한 독립 앞에서는 아무러 가치조차 없는 하찮은 것들.

“내 뜻을 목숨에 담에 조국에게 바칩니다. 대한독립만세” 유관순 열사의 절절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3.1절을 보내며 항상 저 푸른 하늘에 비쳐진 열사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부디 조국의 안녕을, 번영을 지켜 주소서.

잔다르크, 그 시대, 여자의 몸으로, 남자가 못한 일을 신의 이름으로 완수해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100년을 싸운 그 전쟁의 틈바구니에서 제 한 몸 추스르기도 힘든 그런 시절에 “프랑스를 구하라”는 신의 음성을 듣고 과감히 전투에 앞장 섰습니다. 흰 갑주에 흰 갑옷을 입고 깃발을 휘두르며 전선에 나선 그의 모습은 많은 영화에 영웅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한 분은 조국을 구하라는 의지의 명령에, 또 다른 분은 신의 명령에, 한 분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또 한 분은 깃발을 휘두르며 대항한 의지의 여인들, 그들이 바로 조국을 구했습니다.

***유관순[柳寬順]**

충청남도 천안(天安) 출생이다. 1916년 선교사의 소개로 이화학당 보통과에 입학하였으며, 1918년에는 고등과 교비생으로 입학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발발하자 학생들과 함께 가두시위를 벌였고, 일제 총독에 의하여 학교가 휴교에 들어가자 만세시위를 지휘하기 위하여 즉각 고향으로 내려갔다.

천안·연기(燕岐)·청주(淸州)·진천(鎭川) 등지의 학교와 교회 등을 방문하여 만세운동을 협의, 4월 1일 아우내[竝川] 장터에서 3천여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시위를 지휘하다가 출동한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었다. 이때 아버지 중권(重權)과 어머니 이씨(李氏)는 일본 헌병에게 피살되고, 집마저 불탔으며, 자신은 공주 검사국으로 이송되었다.

그곳에서 영명학교(永明學校)의 만세시위를 주도하다가 끌려온 오빠 관옥(寬玉)을 만났다. 그후 3년형을 선고받고 항소, 서울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중 일본인 검사에게 걸상을 던져 법정모독죄가 가산되어 7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 중 갖은 악형에 시달려 옥사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1996년 5월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추서하였다.

***잔 다르크(Jeanne d'Arc)**

15세기 전반에 영국의 랭커스터 왕조가 일으킨 백년전쟁 후기에 프랑스를 위기에서 구한 영웅적인 소녀.

가톨릭의 성녀(聖女). 로렌과 샹파뉴 사이에 있는 동레미라퓌셀의 독실한 그리스도교 가정인 농가에서 태어났다. 1429년의 어느 날 “프랑스를 구하라”는 신의 음성을 듣고 고향을 떠나 서쪽으로 가서 루아르 강변의 시농성(城)에 있는 샤를 황태자(뒷날의 샤를 7세)를 방문하였다. 당시의 프랑스는 북반부를 영국군 및 영국에 협력하는 부르고뉴파(派) 군대가 점령하고 있었고, 프랑스의 왕위도 1420년의 트루아의 조약에 따라 샤를 6세 사후에는 영국왕 헨리 5세가, 또 그의 사후에는 그의 아들 헨리 6세가 계승하도록 되어 있어, 황태자 샤를은 제외되어 있는 형편이었다.

잔 다르크는 샤를을 격려하고 그에게서 받은 군사를 이끌고 나가, 영국군의 포위 속에서 저항하고 있던 오를레앙 구원에 앞장서서 싸웠다. 영국군을 격파하여 오를레앙을 해방시킨 데 이어 각지에서 영국군을 무찔렀다. 흰 갑주에 흰 옷을 입고 선두에 서서 지휘하는 잔 다르크의 모습만 보고도 영국군은 도망하였다. 이리하여 그 해 5월 상순, 영국군은 오를레앙에서 완전히 패퇴하였다. 랭스까지 진격한 잔 다르크는 이곳 성당에서 전통적인 전례에 따라 샤를 7세의 대관식(戴冠式)을 거행토록 하였다.

이에 샤를 7세는 영국의 헨리 6세에 앞서 왕위를 계승하였는데, 잔 다르크에 대한 왕의 측근들의 질시와 선망 속에서도 잔 다르크는 더욱 충성을 하였다. 1430년 5월 콩피에뉴 전투에서 부르고뉴파 군사에게 사로잡혀 영국군에게 넘겨졌다. 1431년, 재판에서 마녀로 낙인 찍혀, 이단(異端) 선고를 받고 루앙에서 화형을 당하였다. 뒤에 샤를 7세는 앞서의 유죄판결을 파기(1456), 명예를 회복시켰고, 가톨릭교회에서는 1920년 그녀를 성녀로 시성(諡聖)하였다.

운명 요소로 이 두 분을 비교하겠습니다.

① 유관순

운명요소 : 갑진년 경오월 갑술일 병인시(甲辰年 庚午月 甲戌日 丙寅時)

② 잔다르크

운명요소 : 신묘년 신축월 기유일 계유시(辛卯年 辛丑月 己酉日 癸酉時)

***1. 소질 검색**

① 유관순(甲<-庚->甲<-丙)

먼저 갑과 병(甲<-丙)의 관계입니다. 천재 감별법에서 이 관계는 예술 창조 개발형 A급 천재에 속합니다. 또한 자기 표현이 강해서 비평과 개혁에도 상당한 소질이 있습니다. 특히 갑과 경(甲<-庚)에서 보스의 역할을 강조하는 소질이 첨가됩니다만 여기서 병이 경을 치게 되므로 더욱 개혁 비평으로 소질이 급격화 되고 기존의 질서(편관)을 새로운 질서(식신)로 바꾸는 꿈의 실현을 위해 매진 합니다.

② 잔다르크( 辛ㆍ辛<-己->癸)

먼저 기와 계(己->癸)의 관계입니다. 이 관계는 교유 능력, 정보수집 능력, 영업사업 능력의 소질입니다. 사람을 모으고, 돈을 모으고 사업을 일으키는, 요새 말로 하면 영업 능력이 탁월한 소질이죠.

그 다음 기와 신(己->辛, 辛<-己)의 관계입니다. 이 관계는 요령 없고 통박을 재지 못하고 요령없이 돌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 사실에서 보면 무조건적인 돌진과 무모할 정도의 과격함이 오히려 상대방의 예상을 훨씬 빗나가 성공으로 가게 됩니다.

③ 소질 종합 판단

유관순의 소질은 정말 일찍 죽은 것이 아까울 정도의 소질입니다. 비평, 개혁 특히 기존의 불의에 의한 권력은 도저히 눈뜨고 못보는 그런 특이한 능력입니다.

잔다르크의 소질은 신이 들지 않았으면 평범하게 장사나 할 소질인데 그 단점(요령 없는 돌진)이 신의 이름으로 무조건적인 전진으로 일관합니다.

***소질표**

***2. 욕망 검색**

① 유관순(甲일에 午월)

자기 표현 욕망, 개혁 욕망, 창조 욕망이 강합니다. 천간에 화(丙)로 투출되어 훌륭한 동기 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② 잔다르크(己일에 丑월)

자기 확인 욕망, 자기 표현 욕망, 교제 욕망 모두 있습니다. 천간에 금(辛), 수(癸)로 투출되어 훌륭한 동기 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3. 본능검색**

***본능표*****4. 개성 검색**

***개성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