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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와 혜경궁 홍씨: 기구한 운명의 왕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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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와 혜경궁 홍씨: 기구한 운명의 왕후들

CEO출신 역술인 김남용이 본 '역사의 라이벌' <42>

참으로 기구한 운명의 여인들이었습니다. 한 분은 왕후로 책봉되어 만인이 우러러 보는 자리에 올랐고 또 한 분은 세자빈으로서 막중한 역할이 기대되던 분이었죠. 그러나 정치라는 것이 이런 것인지, 부군 잘못 만난 죄로 갖은 고초를 겪고야 말았습니다.

인현왕후는 장희빈과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혈전을 벌였습니다만 주로 장희빈에게 공격 당하는 역할이었고 그 자신은 언제나 무대책으로 인고하고 참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사주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으로 나오는데 그것은 그때 형편이 자신이 전면에 나서지 않아도 뒷배가 든든했기 때문이었고 오히려 매몰찬 공격과 갖은 술수 모략을 일삼은 것은 장희빈 쪽이었던 것이 그는 전혀 뒷심이 부족한, 원군 없이 거의 홀로 싸우는 입장이었던 때문이죠. 장희빈 사주가 있었으면 좋은 라이벌 사주가 되었을 터인데 아깝게도 전해져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혜경궁 홍씨는 20대에 부군인 사도세자를 저 세상으로 보내고 홀로 되어 사랑보다는 한(恨)이 응어리로 가슴에 맺힌 일생을 살았습니다. 시아버지인 영조가 하도 괴팍해서 늘 불안해 하며 지냈답니다. 사도세자 뿐 아니라 아들인 정조마저도 빼앗길까봐 노심초사, 도대체 사람의 일생이 아니었죠. 그가 지은 한중록은 그래서 더 실감이 나고 또 문학적인 가치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인현왕후[仁顯王后, 1667~1701]**

본관 여흥(驪興). 성 민(閔). 존호(尊號) 효경숙성장순(孝敬淑聖莊純). 휘호(徽號) 의열정목(懿烈貞穆). 민유중(閔維重)의 딸이다. 1681년(숙종 7) 계비가 되었다. 숙종은 후궁 장씨(張氏)의 미색(美色)에 혹하여 왕후를 멀리하였으며, 장씨가 왕자 윤(경종)을 낳자 윤을 세자로 책봉하려 하였다.

이 문제로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이 일어나 서인(西人)이 밀려나고, 이후 인현왕후는 폐위(廢位)되어, 궁중에서 쫓겨나 서인(庶人)이 되었다가 1694년의 갑술옥사(甲戌獄事)로 다시 왕후로 복위하였다. 소생이 없었으며 능은 고양(高陽)의 명릉이다. 예의바르고 정숙했다고 하며, 그를 주인공으로 하여 궁녀가 쓴 소설 《인현왕후전(仁顯王后傳)》이 전해진다.

***경의왕후[敬懿王后, 1735~1815]**

본관 풍산(山). 영의정 홍봉한(洪鳳漢)의 딸. 정조의 어머니이다. 1744년(영조 20) 세자빈(世子嬪)에 책봉되었고, 1762년 장헌세자(사도세자)가 죽은 뒤 혜빈(惠嬪)의 호를 받았다.

1776년 아들 정조가 즉위하자 궁호(宮號)도 혜경(惠慶)으로 올랐고, 1899년(광무 3) 사도세자가 장조로 추존되자 경의왕후에 추존되었다. 저서 《한중록(閑中錄)》은 사도세자의 참사를 중심으로 자신의 일생을 회고한 기록으로 궁중문학의 대표작이다.

<출처 : 네이버 백과 사전>

자, 이 두 분을 운명 감정합니다.

① 인현 왕후

생년월일 : 1667년 4월 23일 해시
운명요소 : 정미년 을사월 정유일 신해시(丁未年 乙巳月 丁酉日 辛亥時)

② 경의왕후

생년월일 : 1735년 6월 18일 오시
운명요소 : 을묘년 계미월 병술일 갑오시 (乙卯年 癸未月 丙戌日 甲午時)

***1. 소질 검색**

① 인현왕후(丁<-乙->丁->辛)

먼저 정과 을(丁<-乙)의 관계입니다. 천재감별법에서 기발 반짝 아이디어형의 A급 천재에 속합니다. 이 소질은 남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소질로서 장희빈이 이 소질을 이겼다면 아마 창조개발 사주가 아니었나 생각되는 것이 이 소질은 현실감이 조금 떨어지는 이상향 속에서 사는 소질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정과 신(丁->辛)의 관계입니다. 이 관계는 교제능력, 사업능력을 말하는데 모든 일에 촉각을 세우고 정보수집 하면서 간섭하는 소질입니다. 인형왕후의 사주로 보건대 얌전하고 무조건 참는 소질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현실 참여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그런 여성이었다고 생각됩니다.

② 경의왕후(乙<-癸->丙->甲)

먼저 병과 계(丙<-癸)의 관계입니다. 이 관계는 썩 좋은 관계는 아닙니다. 겉으로는 유순하게 복종하나 내심으로는 굴복하지 않는 약간 이중적 성격의 소질입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의 성격이며 이 성격 때문에 영조의 의심과 감시 속에서도 살아남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다음은 병과 을(丙->乙, 乙<-丙)의 관계입니다. 천재감별법에서 기술창조개발형의 A급 천재와 자료수집 아이디어형에서 알아주는 재능입니다. 이 소질이 한중록 등 문학작품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입니다.

③ 소질 종합 판단

인현왕후는 장희빈과의 혈투에서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현실적 면이나 이상향적 면이나 훌륭한 소질의 소유자로서 부권사회의 희생양이 아니었다면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였던 것입니다. 경의왕후, 혜경궁 홍씨는 외유내강과 예술적 소질을 아울러 갖춘 재능인이었습니다.

***소질표*****2. 욕망 검색**

① 인현왕후(丁일에 巳월)

자기 확인, 자기 주체 욕망이 아주 큽니다. 남에게 일을 맡기지 못합니다. 빈틈 없이 재물을 모으는, 부하를 모으는 욕망이 아주 강합니다.

② 경의 왕후(丙일에 未월)

창의, 자기 표현욕이 아주 강합니다.

***3. 본능검색**

***본능표*****4. 개성 검색**

***개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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