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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와 맥아더: 동서양의 전설적 군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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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와 맥아더: 동서양의 전설적 군신들

CEO출신 역술인 김남용이 본 '역사의 라이벌' <25>

청룡언월도, 82근이나 된다는 그 무시무시하고도 어마어마한 칼, 그 칼로 원소의 최고 장군들인 안량, 문추를 한칼에 베어버렸고 또 적토마는 어떻습니까. 키가 8척이나 되며 온몸이 숯불처럼 시뻘겋고 거기에 잔털 하나 없는 깨끗한 말, 하루에 능히 천리를 달린다는 이 말은 여포가 타던 말로 조조가 관우를 자기 편에 끌어넣으려고 뇌물성으로 준 대단한 말입니다. 결국 관우가 죽은 뒤 스스로 굶어죽었다는 명마입니다. 관운장 하면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 결의로 삼국지연의의 최고 충신 스타입니다만 알고 보면 창의창조력에 천재적 소질의 장군입니다.

맥아더 장군은 어떻습니까. "노병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갈 뿐이다.(Old soldiers never die, they just fade away )." 미 국회에서 은퇴할 때의 연설 내용입니다. 마도로스 파이프에 짙은 색의 썬그라스. 원수 계급장을 수놓은 장군모 등 맥아더 패션을 선보이며 필리핀 탈환 때도, 인천 상륙 작전 때도 우리에게 익숙해진 그의 초연한 미소의 얼굴이 생각납니다. 그도 마찬가지로 창의창조력이 우수한 소질을 타고난 장군입니다.

***관우(關羽)**

지금의 산서성 운성현인 하동군 해현에서 출생하였다. 자 운장(雲長). 후한말의 동란기에 탁현에서 유비를 만나, 장비와 함께 의형제를 맺고, 평생 그 의를 저버리지 않았다. 200년에 유비가 조조에게 패하였을 때, 관우는 사로잡혀 조조의 귀순 종용과 함께 한수정후(漢壽亭侯)로 봉해지는등 예우를 극진히 받았다. 이에 관우는 조조의 대적(大敵) 원소의 부하 안량과 문추를 베어 조조의 후대에 보답한 다음, 기어이 유비에게로 돌아갔다.

208년 적벽전 때에는 수군을 인솔하여 큰 공을 세우고, 유비의 익주 공략 때는 형주에 머물러, 촉나라의 동방방위를 맡는 등 그 무력과 위풍은 조조와 손권마저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형주에서 촉나라 세력의 확립을 위하여 진력하다가 조조와 손권의 협격을 받아, 마침내 사로잡혀 죽음을 당하였다. 관우는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서 충신의 전형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송나라 때 이후로 관제묘(關帝廟)를 세워 그를 무신(武神), 군신(軍神) 또는 재신(財神), 복록장수신(福祿長壽神)으로 모시는 등 중국 민중의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

***맥아더(Douglas MacArthur, 1880~1964)**

미국 육군원수. 남북전쟁의 영웅 A. 맥아더(후에 중장)의 셋째 아들로 아칸소주 리틀록의 병영에서 태어났으며, 남부 출신인 어머니의 강한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고, 자신이 창안한 <무지개>사단 참모장으로서 제 1차 세계대전에 참가하여 13개의 훈장을 받았다. 귀국후 웨스트포인트 교장, 1925년 소장 승진, 육군참모총장(대장 대우) 취임 등 모두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참모총장 재임중 연금의 일괄지불을 요구하는 육군 퇴역장병의 <보너스 행진>을 탄압하였다.

부자(父子) 2대에 걸쳐 필리핀과 관계가 깊어, 35년, 친구인 M.L. 케손 초대 연방대통령의 요청으로 필리핀국민군의 창설을 도왔다. 제 2차 세계대전중 41년 12월 바탄반도에서 일본군의 공격을 견뎌내고, 대통령 명령으로 오스트레일리아로 퇴각하였다가 44년 반격작전에 성공하여 <나는 돌아오리라(I shall return)>는 공약을 지켰다. 44년 12월 원수(元帥)가 되었다. 45년 8월 30일 일본 아쓰기[厚木(후목)]기지에 진주하여, 항복한 일본의 절대적 지배자(일본점령 연합군 최고사령관)로서 농지개혁·여성해방·노동개혁 등 혁명적인 민주화를 추진하고, 특히 국민주권과 평화주의 신헌법을 도입한 의의는 크다.

50년 한국에 6·25가 발발하자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에 임명되어 인천기습상륙작전을 감행, 전세를 역전시켰지만, H. 트루먼 대통령의 정책에 공공연히 반대하면서 중공과의 전면전쟁을 주장하였기 때문에 51년 4월 해임되었다. 의회에서 <노병은 죽지 않는다>라는 대연설을 한 후, 52년의 대통령선거에서 야심을 불태웠으나 지지는 모으지 못하고 레밍턴랜드사 회장으로 말년을 보냈다. 인천 자유공원에 그의 동상이 있다.

<출처 : 야후 백과사전 >

운명요소로 이 두 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① 관우

운명요소 : 경자년 갑신월 무오일 경신시(庚子年 甲申月 戊午日 庚申時)

② 맥아더

운명요소 : 경진년 무인월 병인일 갑오시(庚辰年 戊寅月 丙寅日 甲午時)

***1. 소질검색**

① 관우(庚->甲->戊->庚)

역사의 라이벌 13. 천재감별법에서 보면 무와 경 (戊->庚, 庚<-戊)의 관계는 ② 예술 창조개발형과 ③ 기발 반짝 아이디어형의 천재급 소질입니다.

예술창조개발형은 온화하면서도 상대 입장을 꼭 생각해주는 성질이 있습니다. 한때 조조에게 신세진 것을 마음 속에 잊지 않고 있다가 적벽대전에서 대패하고 도망치던 조조를 화용도에서 놓아주는 행동을 한 것도 따지고 보면 이 남을 배려하는 성격 탓일 것입니다.

또 기발 반짝 아이디어형은 이해흡수력은 강한 반면 내향적이고 과묵해 사교력이 떨어지고 독선적인 면이 많습니다. 이 성질 때문에 여몽을 업신여기고 소홀히 하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 하나는 무와 갑 (戊<-甲)의 관계입니다. 이 형은 보스가 되는 소질입니다만 특히 윗사람에게 어느 때는 무례할 정도로 대드는 소질입니다. 한때 제갈량이 이 성질 때문에 혼이 난 적이 많고 그래서 그를 두려워하고 어려워한 것은 사실입니다.

② 맥아더(庚<-戊<-丙->甲)

특기할 만한 소질은 병과 무(丙->戊)의 관계입니다.
이것은 예술창조개발형의 소질인데 천재라기 보다는 노력을 많이 하여 생기는 그런 소질입니다.

두 번째는 병과 갑 (丙->甲)의 소질인데 이 소질은 기발반짝 아이디어형이라고 합니다만 종종 기회를 놓치고 결정적일때 남좋은 일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때 그렇게 전공을 세우고도 아이젠하워에게 밀리고 인천상륙작전 등의 대단한 전공을 세웠습니다만 결국 모택동 등의 결정적 출현으로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면책 당하는 불운을 겪었죠. 바로 이 소질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병과 경 (丙->庚, 庚<-丙)의 관계입니다. 보스형으로서 윗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성질입니다. 또한 교유 능력도 대단합니다.

③ 소질 종합 판단

선천적인 작전 두뇌는 아무래도 천재성이 많은 관운장이 더 좋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둘다 상사에 대해서는 무례반항(관우)하거나 압박(맥아더)를 가하므로써 부하들의 존경은 받는 대신 윗사람으로부터는 대단한 경계심을 받는 사주입니다.

***소질표**
***2. 욕망 검색**

① 관우(戊일에 申월)

역사의 라이벌 13. 천재 감별법의 욕망으로 본 천재 (동기부여 강함)에서 무일에 신월은 창조욕의 천재입니다. 즉 자기 표현욕과 인기욕이 대단한 것이죠. 더구나 천간에 庚으로 투출되어 그 욕망은 꼭 현실 생활에서 소질로서 달성되었습니다. 그는 이 욕망으로 형주성을 실질적으로 다스리는 보스 역할을 하였고,장비, 조자룡, 마초, 황충, 위연 등의 기라성 같은 장군들을 모두 실력으로 누르고 최고의 장군직을 갖게 된 것이죠.

또 교유 욕망과 사업 욕망이 있습니다만 천간 투출이 되지 않아서 (癸, 壬이 천간에 없음) 끊임 없이 이 욕망 달성에 애를 태웠습니다.

② 맥아더(丙일에 寅월)

이 욕망은 명예욕과 자기 주체욕이 많습니다.

둘다 천간에 투출되어 (甲과 丙이 천간에 나타남) 자기의 소질로서 달성도를 더욱 높이는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3. 본능검색**

***본능표***

**4. 개성 검색**

***개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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