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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과 성룡: 세계무술영화계를 석권한 아시아의 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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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과 성룡: 세계무술영화계를 석권한 아시아의 용들

CEO출신 역술인 김남용이 본 '역사의 라이벌' <22>

브루스 리(Bruce Lee) 이소룡, 그는 정무문, 용쟁호투, 당산대형, 맹룡과강, 불과 몇 편 되지 않는 영화에 주연으로 나왔으나 그의 절권도를 앞세운 무술영화는 모든 아시아인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작이었습니다. ‘야오~이’ 괴기하기까지 한 그의 외마디 외침과 동시에 어김없이 따라오는 돌려차기, 앞차기, 발로 상대편 따귀 때리기등 갖가지 재주는 보는 이의 가슴을 후련하게 했습니다.

그가 나오는 영화는 분위기가 비장감이 감돌고 그가 나타나는 장면은 어김없이 긴장감이 돌아 영화를 보고 나오면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 등 모두가 뻣뻣하기도 했죠. 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진지한 학도였으나 64년 세계 무도 대회에서 절권도를 선보인 결과 유명 영화감독에게 특별히 픽업되어 이후 우리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였습니다.

한편 성룡은 어떻습니까. 취권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 춤인지 무술인지 알 수 없는 그 흐느적거림이 우습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였죠. 그는 이소룡과는 대조적으로 비극적 분위기 속에서도 전혀 비장감이나 긴장감, 긴박감이 없이 오히려 웃음이 나오게 하는 희극적 소질이 많다고 보겠습니다. 관객들에게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편한 오락 영화를 우리에게 선사했다고 하겠습니다.

운명 요소로 이들을 비교하겠습니다.

① 이소룡
경진년 정해월 갑술일 무진시(庚辰年 丁亥月 甲戌日 戊辰時)

② 성룡
갑오년 기사월 을축일 병자시(甲午年 己巳月 乙丑日 丙子時)

***1. 소질 검색**

① 이소룡(庚<-丁<-甲->戊)

‘역사의 라이벌 13, 천재 감별법’에서 갑->정 (甲->丁)의 관계는 ① 기술창조개발형의 천재에 속합니다. 이 소질은 창조성이 있으면서 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연습벌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갑과 무 (甲->戊)의 소질은 영업 능력, 교유 능력이 우수한 소질입니다. 한마디로 사업가 소질이라 할 수 있죠.

세 번째 갑<-경 (甲<-庚)의 관계는 보스 기질이 많은 관리형 소질입니다. 지기 싫어하고 아무리 어려운 역경에도 스스로 앞장서서 들어가는 그런 소질입니다.

② 성룡(甲->己<-乙<-丙)

천재감별법에서 을<-병 (乙<-丙)의 관계도 ① 기술창조개발형의 천재로 나옵니다.

단 이소룡은 노력에 의한 창조소질인 데 반하여 성룡의 소질은 노력 없이도 선천적인 창조 소질인 것입니다. 오히려 성룡의 소질이 약간 앞선다고 보여집니다.

두 번째 을과 기(乙->己)의 관계는 영업능력, 교유 능력이 우수한 소질입니다만 이소룡의 갑->무가 무리하게라도 일에 끼어들고 간섭하는 영업능력인 것에 비해서 무리 없이 그러나 자기 이득 본위로 일에 끼어드는 것이 좀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③ 소질 종합 판단

선천성과 원만성에서 성룡이 좀 우세한 듯 하나 이소룡의 끝없는 노력과 무리하기까지한 사업 능력이 더욱 현실 사회에 먹혀들어갔다고 하겠습니다.

***소질표**

***2. 욕망 검색**

① 이소룡(甲일에 亥월)

명예욕이 강합니다. 더구나 임, 계 (壬, 癸)가 천간(天干)에 투출(나타나는 것) 하지 않았으므로 그림자(칼 융의 심리학용어)로 작용, 끝까지 괴롭힙니다.

② 성룡( 乙일에 巳월)

명성욕, 인기욕, 자기 표현욕이 아주 강합니다. 이 욕망은 천간에 병(丙)으로 투출되었으므로 현실에서 꼭 달성이 되어 자기 동기 부여가 계속되는 즐거운 욕망입니다.

두 번째는 리더 관리욕입니다. 이것은 투출이 안 되어 리더가 되려는 욕망이 끊임 없이 괴롭힙니다.

***3. 본능 검색**

***본능표**

***4. 개성 검색**

***개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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