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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신영복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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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신영복 함께 읽기’

<알림> 더불어숲학교 가을 강의 9월 11일 개강

지난 여름의 미산계곡은 대단했지요. 그 여름의 꼬리를 물고 미산계곡에도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대자연과 함께 하는 문화공동체 더불어숲학교(교장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도 이에 맞춰 가을학기를 엽니다.

개강일은 9월 11(토)-12(일)일. 신영복 교장 선생님이 개강기념으로 ‘신영복 함께 읽기’ 를 준비했습니다.

신영복 교수의 저작 중 일부를 그와 함께 읽으며 그 글의 의미는 물론, 글을 쓸 당시의 상황과 얽힌 사연 등 글로 담기 어려웠거나 알려지지 않은 얘기 등을 직접 함께 나눔으로써 저작의 감동을 더 깊이 맛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 할 내용은 <엽서>에서 한 작품, <고전강독>에서 한 작품, <나무야 나무야>나 <더불어숲>에서 한 작품, 도합 세 작품이며 참가자에겐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이 강의는 지난 봄 학기 개강기념에 이어 연속강의로 진행됩니다.

더불어숲학교는 지난 해 10월 18일, 한국의 비경(秘境)인 내린천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미산계곡의 개인산방(開仁山房)에 열었습니다. 장엄한 암벽과 소나무와 개울이 어우러져 실경산수화를 재현하고, 새가 아니면 넘지 못한다는 비조불통(非鳥不通)계곡의 원시미(原始美)가 압도하는 절경입니다. 프레시안이 후원합니다.

더불어숲학교는 대자연의 깊고 아늑한 품에서 주말의 하룻밤을 묵으며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줄 문화적 주제들에 대해 강의, 토론하고 나아가 대안도 모색하며 살아 숨쉬는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특기할 점은, 지난 여름 큰 물로 학교로 들어가는 작은 다리가 유실됐습니다. 그러나 다리를 복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리를 놓은 후 외부 차량이 마구 들어와 학교와 주변 환경을 크게 훼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다리를 놓기 전의 시대로 돌아가 도르래를 이용한 등교를 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학교 강의도 월 2회에서 1회로 줄였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16강 신영복 교장의 ‘신영복 함께 읽기’

-여는 날 : 9월 11(토)-12(일)일 (미산계곡이 가을 빛깔로 물들어가는 초가을의 1박 2일)

-강의 : 신영복 교수의 ‘신영복 함께 읽기2’

-장소 : 강원도 내린천 미산계곡 개인산방 (서울의 경우 양평->홍천->철정검문소->내촌->상남->미산계곡.
신청하시면 ‘찾아오시는 길’을 자세히 안내해드림)

-일정

토요일(11일) 오후 2:00- 3:00 도착, 소개, 안내
3:00- 6:00 대자연 탐사(비조불통 계곡 산책, 뒷산 돌배나무길 오르기 등)
6:00- 7:00 식사
8:00- 10:00 강의, 토론
10:00- 11:00 뒷얘기
11:00 취침
일요일(12일) 오전 6:00- 8:00 기상, 산책
8:00- 9:00 몸&마음 체조
9:00- 10:00 아점식사
10:00- 10:30 마무리모임
10:30- 11:00 짐정리/청소
11:00 출발

-모집 인원 : 25명 이내 (접수순 마감합니다)

-회비 : 1인 7만원(1박 2식 포함)

-자세한 안내와 참가신청은 www.toursapiens.com/school.htm에서.

-준비물 : 필기도구, 세면도구, 따뜻한 옷, 손전등, 운동화 또는 등산화

-운영위원

신남휴(위원장. 開仁山房)
유재원(외대 교수. 언어학)
승효상(이로재 대표. 건축가)
허의도(중앙일보 부장)
이승혁(사진작가)
이근성(프레시안 상임고문)

-문의 : 050-5909-9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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