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saenuri으로 테스트 한 계정폭파 |
▲ @10saenuri으로 테스트 한 계정폭파 |
이 씨는 지난달 28일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의 트위터 계정폭파 주장과 관련해 "계정폭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누군가를 집중 스팸 신고한다고 계정이 정지되진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선거를 방해하려는 특정 집단의 조직적인 개입"이라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teo kim'은 이 씨의 '계정폭파 없음'을 '다른 사용자들의 집단 차단에 의한 계정정지는 없다'라는 말로 전하며 "'팔로잉을 하지 않는' 다른 사용자들이 맞는 표현인 듯"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맞팔을 맺는 것도 '공격적 팔로잉/스팸'에 해당하는지, 아니라면 이에 대한 보안책을 준비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이 씨와 트위터 대한민국(@twitter_kr)에게 공식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김영선 후보는 지난달 31일과 2일 두 차례에 걸쳐 트위터 계정 폭파를 당했으며, 김종훈(강남구을), 오신환(관악구을), 안홍렬(강북구 을)후보 등 새누리당 후보들의 트위터 계정이 잇달아 폭파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SNS 소통지수 1위(네이버 '후보자 SNS 소통지수' 3월 30일~4월 4일 연속 1위)를 달리는 자신의 계정마저 연거푸 공격당한 것을 볼 때, 누군가 새누리당 후보에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공격한 것"이라며 "선거에 영향을 비치고자 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일시 중지(Account suspended)'된 트위터 계정 @young30sun 대신 @young300sun을 사용하고 있다.
▲ 김영선 후보의 공식 트위터(@young30sun) ⓒ프레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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