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은 8일 파병찬성론자 낙선대상에 한나라당 김문수의원 등 9명의 명단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후보들은 1차 파병안 의결때 의원신분이 아니거나 기권-불참-출장 등의 사유로 적극적 의사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 2차 파병동의안에 찬성한 의원들이다.
구체적으로는 한나라당의 경우 권기술(울산 울주군) 김문수(경기 부천시소사구) 송광호(제천시 단양군) 오경훈(서울 양천을) 홍문종(의정부시갑) 임태희(경기 성남 분당을) 등 6명이었고, 열린우리당은 박병식(대전 서구갑), 민주당은 이윤수(경기 성남 수정구), 무소속 임진출(경북 경주시) 등 각 1명이었다.
이로써 낙선대상은 한나라 78명, 열린우리당 24명, 민주당 11명, 자민련 8명, 무소속 10명 등 도합 1백3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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