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oisoo1) 씨는 "올해는 기쁜 일만 그대에게", 배우 김여진(@yohjini) 씨는 "축하해 날라리들, 한 살씩 더 먹었어. 캬캬캬"라고 남겼다.
트위터 이용자 @BeeeestDJ는 "(지난 한해)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말한 뒤 "피스(peace)!"라고 덧붙였다. 또 @_palemoon는 "
이히히히히히히 크크크크 하하하 호호호 으하하하"라고 크게 웃으며, "저도 복 많이 받아서 울지 않는 새해가 됐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 @hello_every_one가 "새해 복 많이 받기"라며 올린 일출 사진 |
통합진보당 노회찬 대변인(@hcroh)은 "새해 첫해가 우리의 희망과 함께 힘차게 떠오른 1월 1일 아침입니다"라며 "새해 복 많이 쟁취하십시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12년 자신의 사자성어는 "점입가경(漸入佳境)"이라며, "나아갈수록 경치가 아름다워진다는 뜻으로 1월보다 4월, 4월보다 12월에 반드시 장관(壯觀)을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해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역시, 노회찬!"이라는 멘션을 받았다.
강용석 의원(@Kang_yongseok) 역시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안철수 교수에게는 "주식 장난친 것, 차명재산, 해외재산도피. 경력도 <무릎팍도사> 나와 거짓말한 것만 밝혔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개봉박두"를 외쳤고, 한나라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에게는 "5일 <주병진 쇼>에 출연한다던데 제가 제기한 의문에 대해 시원하게 답변해 달라"며 "유승민 (의원이) 아빠 친구인지 몰랐다는 거짓말하지 말고"라고 충고했다.
▲ @clearfile10는 "새해부터 빵빵 터지는 강용석 의원의 트위터"라며 강 의원 트위터를 캡쳐했다. |
한편, 민주노총 김진숙 지도위원(@JINSUK_85)은 "새 다이어리를 사놓고 한 번도 못 써본 채 보내는 한 해. 영도에 다녀왔다"며 "보이진 않으나 온몸으로 느껴지던 공감들. 이제야 비로소 2011년을 기쁘고 고맙게 떠나보냅니다"라고 지난해 자신의 고공투쟁을 정리했다. 그는 트친들의 새해 메시지에 일일이 답변하며 "잘 회복하고 있어서 조만간 복귀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새해엔 가카가 공짜 밥 먹으면서 더 이상 서민 걱정 않고 푹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sangbokYee), "1월 1일이 일요일이면 새해 결심은 2일부터~"(@0_G_), "새해부터 사우나는 가줘야, 또 개운하지"(@saamdasoo)와 같은 트윗이 깨알같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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