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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2개월내 핵재처리시설 재가동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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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2개월내 핵재처리시설 재가동 방침"

엘바라데이 IAEA 사무국장 밝혀-일본 마이니치 보도

북한이 핵연료재처리시설인 방사화학연구소를 1,2개월내에 재가동할 방침임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측에 통고했다고 일본의 마이치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의 인터넷판 기사는 엘바라데이 IAEA 사무국장이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이 '1,2개월내에 핵연료재처리시설을 재가동하겠다'고 통고했다. (재가동이) 실현된다면 플루토늄 제조에 직결되는 가장 우려스러운 사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IAEA 플레밍 대변인은 "북한측의 서한에 구체적인 재가동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사무국장 자신의 예측에 기초한 발언"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영변의 방사화학연구소는 제네바 북미합의가 타결되기 이전인 지난 93년에 이미 1개의 재처리라인이 완공된 사실이 IAEA에 의해 확인된 바 있다. 이 연구소가 재가동될 경우 현재 봉인이 제거된 채 저장수조에 보관되고 있는 폐핵연료봉 8천여개로부터 핵무기 5,6개를 제조할 수 있는 무기급 플루토늄을 추출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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