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레미제라블>은 12일까지 누적관객수 469만5438명을 기록해 <맘마미아!>의 455만4785명 관객 기록을 깨고 뮤지컬 영화 사상 국내 최고 흥행 영화가 됐다.
<맘마미아!>는 개봉 111일 만에 450만 관객을 넘었으나, <레미제라블>은 개봉 25일 만에 이 기록에 도달했다. 현 인기 추세라면 500만 관객 돌파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비참한 민중의 삶을 다룬 영화다.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레미제라블>은 오는 17일부터 아이맥스(IMAX)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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