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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휘트니 휴스턴은 첫사랑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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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휘트니 휴스턴은 첫사랑 같은…"

휘트니 휴스턴 사망에 국내외 스타들 애도 물결

12일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전 세계 스타들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머라이어 캐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을 생전에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꾸고, "그녀는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가장 고귀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 중 하나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는 멘션을 남겼다.

▲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생전에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꾼 머라이어 캐리(@mariahcarey). ⓒ 트위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전설을 잃었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캐나다 출신 팝 가수 저스틴 비버는 "현존했던 최고의 목소리 중 하나가 막 사라졌다"고 적었고, 리한나 역시 "말이 안 나온다. 너무 슬프다"라고 전했다.

국내 스타들도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가수 김동률은 트위터에서 "믿기 힘든 소식이네요. 멋지게 재기해주길 응원하고 있었는데. 편히 잠드시길"이라고 했고, 가수 이영현도 "휘트니 휴스턴은 내 상상속의 멘토였다. 오늘은 그녀의 노래와 함께 해야겠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가수 옥주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휘트니 휴스턴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 사랑하고 존경한 첫사랑같은 싱어"라고 했고, 작곡가 방시혁도 "휘트니 휴스턴 사망이 진짜인가요? 믿을 수 없어. 휘트니 휴스턴은 내 어린 날의 영웅"이라고 애도했다.

이밖에도 쌈디, 보아, 윤미래,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윤종신 등 국내 팬들의 추모글이 쏟아졌다.

한편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휘트니 휴스턴이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며 "베버리힐스의 베버리힐튼 호텔 4층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 관계자는 타살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휘트니 휴스턴이 약물 중독으로 사망했으리라고 추정하고 있다.

80년대와 90년대 세계음악의 정상에 섰던 휘트니 휴스턴은 2007년 전 남편 바비 브라운의 외도로 이혼했고, 이후 약물에 빠진 뒤 건강이 급속히 악화됐다. 최근에는 경제적으로 곤궁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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