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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어문생활과 한자교육'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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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어문생활과 한자교육' 학술회의

한국 사회의 한자 교육 현황과 해결방안 논의

한국 밀레니엄연구원이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어문학회관에서 '올바른 어문생활과 한자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

각계의 한자 및 한문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치러질 이날 학술회의는 초·중·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의 한자 교육 현황과 국어정책의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라종일 한국 밀레니엄연구원 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한자 사용의 중요성이 점점 높게 인식되고 있다"며 "그러나 한자를 모르는 젊은 세대들은 한자 사용을 기피할 뿐만 아니라 한자를 혐오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라 원장은 "이러한 젊은이들의 어문생활은 정확한 한자 용어의 구사를 어렵게 하고 한자문화권에서 우리 스스로 이탈하게 한다"며 한자 및 한문 전문가와 학술회의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라 원장은 또한 "언어에 대한 관심을 통해 우리는 세계에서 우리의 위상과 역할을 정리할 수 있다"며 올바른 국어 및 한자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재기 서울대 명예교수, 정광 북경 중앙민족대학 초빙교수, 김성규 서울대 교수, 이명학 성균관대 교수 등이 참석하는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으로 본 한국사회의 한자 수요 △국어기본법과 한자교육의 문제 △국어정책의 현안과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문의 : 02-515-3461).

'올바른 어문생활과 한자교육'

일시 : 5월 13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장소 : 한국어문학관 8층 난정당 (교대역 13번 출구 도보 10분, 서울교대 정문 앞)
후원 : 사단법인 한국어문회, 벽봉장학회, 마스터스연대

1부 개회식
사회 조하나 (한양대 강사)
개회사 라종일
축사 서동호 (벽봉장학회 이사장)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김광림 한나라당 국회의원
기조강연
사회 심재기(서울대 명예교수) - 한자교육의 정도 진입을 위하여
정광 (북경 중앙민족대학 초빙교수)-동아시아 코이네로서의 한자, 한문

2부 연구발표
사회 김성규(서울대 교수)
남기탁 (한자능력검정회 회장, 강원대 교수)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으로 본 한국사회의 한자
수요
이명학(성균관대 교수) 국어기본법과 한자교육의 문제
김은종 (순천 효천고등학교 교사) 고등학교 한자교육의 현황-순천 효천고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고은주 (백신중학교 교사) 중학교 한자교육에 대하여
한은수 (난향초등학교 교사) 교과 개념어 학습을 위한 효율적인 한자 교수 학습 방법
민현식 (서울대 교수) 국어정책의 현안과 해결방안

3부 종합토론 및 결의서 채택 (좌장 심재기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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