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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이면 한 아이의 생명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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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이면 한 아이의 생명 값입니다"

['프레시앙'이 되며] 김경호 씨

나이 서른에 아버지가 주시는 용돈으로 매달 생활을 하는 학생입니다.
  
  외국에서 잠시 공부한 탓에 인터넷으로만 한국에 관련된 기사를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그 때 하루에 한두 번씩 이곳에 와서 최신 뉴스도 읽고 많은 사람의 살아 가는 얘기도 훔쳐보곤 했습니다.
  
  사실 발행인께서 올리신 글을 읽고 '차라리 이돈으로 케냐에 자식 한 명을 더 키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월드비전에 가면 한 달 30달러면 아이 한 명을 도와줄 수 있어요.)
  
  가난한 고학생이 많은 돈을 매달 도와 줄 수도 없고 이런 작은 돈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주 작은 돈이지만 이 돈이면 다른 나라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할수 있는 소중한 돈이에요. 이 돈으로 더 많은 아이에게 좋은 세상, 살 만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주세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주신 돈은 가끔 딴짓(?)을 하지만 이번은 제가 잘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프레시안> 화이팅!
  
  ☞ '프레시앙' 되기
  
■ ['프레시앙'이 되며] 보기
  
  돈이 없으면 독립도 없다-문정우 <시사IN> 편집국장
  
  <프레시안>을 울리지는 말아야지!-조원종 씨
  
  '진짜' 보수주의자도 <프레시안>으로 모여라-이형기 교수
  
  "자본주의 사회에 공짜는 없다"-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어둠을 탓하지 말고 촛불을 켜자"-이계삼 교사
  
  시장에 내던져진 언론, 누가 구하나?-언론인 손석희 씨
  
  "<프레시안>, '짱돌'이 되어라"-교사 김영복 씨
  
  "신뢰하고 또 신뢰하라…진실이 승리한다"-소설가 김곰치 씨
  
  "유시민 전 장관,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 -송기호 변호사
  
  "신세는 갚아야지!" -임종인 의원
  
  "그 놈의 '자본', 이제 내가 마련해주자" -대학생 허남설 씨
  
  "그때 누가 침묵의 카르텔을 깼는지 기억하자"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박상표 씨
  
  "작은 새우가 역사를 바꾼다" - 한학수 PD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고 말할 권리를 위하여 -시민 이도형 씨
  
  "날 닮은 그 모습, 왠지 정이 갑니다" -가수 이은미 씨
  
  "시민의 힘으로 '독립 언론'을 만들자" -홍성태 교수
  
  "그 '꿈' 잃지 않았으면…" -개그맨 황현희 씨
  
  "이 사악한 시대에 살고자, 나는…" -임옥상 화백
  
  "'좋은 세상', 공짜로 올 것 같진 않습니다" -정희준 교수
  
  "조합원들을 울리지 않기 위해…"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차라리 벼룩의 간을 빼 먹지" -강주성 대표
  
  <프레시안>에 웬 <삼국유사>? -김대식 교수
  
  "<프레시안>, 망하게 내버려 두자" -시민발전 박승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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