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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안목을 열어주는 앤티크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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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안목을 열어주는 앤티크의 세상"

[알림] 앤티크학교 가을학기 <입문과정> <도자기과정> 안내

인문학 체험공동체인 인문학습원의 앤티크학교(교장 김재규)가 올 가을 강의를 마련합니다.

앤티크의 <입문과정>과 <도자기과정>으로, 앤티크의 안목을 여는 '행복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우선 김재규 교장선생님은 <입문과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어떻게 앤티크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이 강의는 새로운 안목을 열게 하는 이 시대의 아이콘, 앤티크에 입문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앤티크 시장의 메커니즘과 거래관행, 문예사조, 감정론을 거치면서 앤티크 비즈니스에 관해서도 알기 쉽게 입문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시장과도 비교해봅니다.

▲앤티크학교 ⓒ인문학습원

<입문과정>은 9월 2일부터 총 12강,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제1강[9월2일] 글로벌 앤티크 문화의 정의
유럽피언 드림의 진수를 이해하려면 어떻게 그토록 끈질기게 아껴쓰는가로부터 시작하여 최고의 화려한 창조와의 조화를 찾아본다. 앤티크는 그 해답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제2강[9월9일] 거래 관행들, 경매와 벼룩시장, 앤티크숍 딜러
크리스트나 소더비 같은 경매하우스로부터 벼룩시장까지 수 만개의 네트워크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유럽의 앤티크 시장은 테마파크와도 같다. 그곳에는 없는 것이 없기에 그러하다. 그리고 그 시스템은 매우 정교한 시장구조를 통해 역동적인 활력을 뿜어내고 있다.

제3강[9월16일] 앤티크의 종류...가구, 도자기, 유리, 주얼리, 촛대, 램프, 책, 소일머신, 아키텍쳐럴 앤티크 등
삶 전반을 구성하는 갖가지 기능들을 가진 도구들 사용하고도 남아 있다면 그것은 훌륭한 삶의 반려이자 예술이 된다. 의미 없이 어떻게 100년을 지탱할 수 있을까. 아무런 애정이 없다면...

제4강[9월30일] 문예사조...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아르누보, 아르데코 등
문학, 회화, 건축뿐만 아니라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앤티크들은 시대를 증언하고 있다. 고딕 시대의 가구들과 르네상tm의 도자기와 같이 고전과 중세,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형성된 다양한 문화와 예술 결과들을 오늘 확인 할 수 있어서 즐겁다. 삶의 흔적들이 살아서 아직도 풍성한 거래의 중심이 되거나 장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제5강[10월7일] 투자로서의 앤티크
소비자본시대에 이르러서 다양한 투자처를 찾고 있다. 특히 자원이나 예술품이 주요 포트폴리오에 위치하고 있듯이 앤티크는 한 번도 가치가 떨어진 적이 없다는 사실을 보면 그 위상을 가벼이 여길 수 없음은 당연하다.

제6강[10월14일] 컬렉터로의 길
21세기 최고의 취미로서 앤티크 컬렉션이 있다. 인터넷에서 확인 할 수도 있거니와 매우 다채로운 컬렉터 소사이어티가 활발하다. 작은 데미타스컵을 컬렉션하는 사람으로부터 피아노, 자동차, 재봉틀까지,

제7강[10월21일] 유럽의 앤티크시장 분포
국가별로 다양한 뿌리를 가진 앤티크 문화가 존재한다. 프랑스에서 아르누보를, 영국에서 아트앤 크래프트 사조를 만날 수 있듯이 국가별로 무엇이 있는지를 찾아본다.

제8강[10월28일] 프랑스와 영국의 앤티크 특징
유럽을 상징하는 영국과 프랑스 앤티크를 통해 섬과 대륙의 차이점을 읽어봄으로서 즐거운 비평기행을 떠나본다.

제9강[11월4일] 현대의 앤티크 트랜드
역사의 유산이며 인문학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앤티크는 동시대의 반영이기도하다. 현대의 긴박한 변화 속에서 추구하는 경향을 읽어낼 수 있는 방식은 트랜드로서 나타난다.

제10강[11월11일] 빈티지 컬쳐
1950년대에 사용하던 빈티지 가구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현상을 우리는 빈티지 컬쳐라고 한다. 타이프와 조명 패션들이 런던이나 파리를 장식하고 있다. 빈티지를 사용하는 다양한 문화를 되돌아보자.

제11강[11월18일] 앤티크 감정
감정을 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터득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떻게 유럽의 앤티크의 가치를 가늠할 것인가. 시공을 초월한 예술품을 감정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제12강[11월50일] 책과 앤티크 여행
책을 통해 앤티크를 만나는 특별한 가능성을 짚어본다. 책의 컬렉션과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정을 떠나본다.

▲ 중국의 영향을 받은 조지언1세 시대의 스툴

한편 <도자기과정>에 대해 교장선생님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역사가들은 도자기를 '필그림 아트'라 부르기를 즐겨합니다. 이는 동서양의 문화를 넘나드는 그 궤적이 순례자를 연상케 한다는 뜻입니다. 유럽과 동아시아 그리고 우리 문화의 접점을 찾아보는 앤티크 도자기 여행은 즐거운 지적 충족감을 전해줄 것이며 아름다운 도자기 예술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 것입니다. 도자기 동서 교류의 산 증언이 될 이번 강의는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행복한 여정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동서의 중간 지점에서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문화 연결고리로 이어온 이슬람의 위치와, 르네상스와 마욜리카, 파이앙스, 델프트, 이마리, 그리고 임진년 전쟁의 연결성을 찾아가는 기행에 동참하기를 권합니다.

강의는 9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12강이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제1강[9월3일] 앤티크 도자기 예술의 이해
단순히 그릇에 머무르지 않는, 모든 이들이 주목하는 도자기란 무엇인가. 영국의 예술비평가 리드는 "흙을 어떻게 다루는가를 통해 그 민족의 안목과 세련미를 알아볼 수 있다"고 했다.

제2강[9월10일] 도자기로 만나는 고전...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안 문명
빗살무늬 토기가 있을 무렵의 그들, 지중해 연안의 문명 속에서 발견되는 고도의 해학과 단순성을 만난다. 물론 최고의 발색 테크닉을 겸비하고 있는 그들이다.

제3강[9얼17일] 도기예술에서 보는 그리스 문화의 역동성
오늘 우리가 열광하는 인문학과 신화는 어디서부터 출발하는가. 그것이 그리스라면 만찬과 포도주의 기원이 그러하듯 그 궤적을 찾을 수 있는 유쾌한 기행이어야 하지 않을까. 고전이 도기 속에 담겨있기에...

제4강10월1일] 중동, 즉 오리엔트의 도자기 문화
이슬람 문명이 동서에 던져준 문화와 예술, 기술의 중재자로서 혹은 발명가로서의 그들을 만난다.

제5강[10월8일] 도자기 왕국 중국의 천년 아성
세네카가 "로마는 중국의 실크로 망할 것이다"라고 했다면...이미 그 시대에 중국의 문화상품들이 세계의 선망을 받았다면...어떻게 유럽으로 전파되었을까.

제6강[10월15일] 조선인들이 이뤄낸 일본의 도자기 산업
가키에몽은 16세기 이후 유럽에 잘 알려진 일본의 자기 브랜드이며 그 기원은 조선 도공일 것이다. '문화국가' 일본의 유럽 데뷔에는 바로 조선 도공이 흘린 땀이 있었다. 과연 최고의 우리 문화를 세계인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제7강[10월29일] 불루 앤 화이트로 불리는 청화백자의 비밀
발색 테크닉의 절정은 바로 청화백자이고 이것은 유럽에서도 최고의 가치로서 빛을 발한다. 왜 청색이 백색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었을까.

제8강[11월5일] 이슬람으로부터 전해온 이탈리아 르네상스 마욜리카
지중해의 섬 마요르카. 이곳 상인이 스페인 도자기를 이탈리아로 반입하였는데, 이것을 이탈리아 사람들이 마욜리카(maiolica)라 부른 데서 이 이름이 생겼다. 15∼16세기 르네상스기의 이탈리아에서 크게 발달한 마욜리카의 탄생 배경과 경로.

제9강[11월12일] 연질자기의 최고봉 프랑스의 파이앙스
파이앙스의 비밀은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 세브르로 이어진 파이앙스와 함께 연질자기의 세계를 만난다.

제10강[11월19일] 유럽 최초의 마이센과 유럽 자기들
드디어 유럽에서 개발된 하얀색 자기로 이제 동아시아와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유럽 자체에서도 왕후 귀족들과 도공들이 새로운 백색 광맥으로 모여들었다. 드디어 유럽의 자기산업이 그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제11강[11월26일] 프랑스의 세브르와 마담드 퐁파드루
루이15세 시대에 이르러 프랑스 왕립도요 세브르가 이룩한 로열 불루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기의 세계를 열고 드디어 중국 황실에까지 수출된다. 이후 명품으로 등극한 유럽자기들.

제12강[12월3일] 시장 중심의 영국 도자기 부흥사와 본차이나
영국인 발명인자가 도자기에서도 빛을 발한다. 본차이나를 개발하고 벤처기업들이 경쟁한 과정은 치열하다. 그리고 최고의 명품들이 탄생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웨지우드, 더비 우스터 첼시, 스포드, 민트 등이다.

▲19세기 프랑스 세브르 스타일의 센터피스로서 테이블 세팅에 이용하는 도자기와 브론즈로 구성되었다.

강의는 각 과정 별로 12강으로 강의 장소는 SOYA(청담역 8번 출구에서 청담사거리 방향으로 5분 거리, 강남구 청담동 9-8)이며 참가비는 각 30만원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안내, 참가 신청은 인문학습원 홈페이지 www.huschool.com를 이용해주시고 문의는 전화 010-9794-8494 또는 050-5609-5609 이메일master@huschool.com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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