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중학생도 상담 가능)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교환경연대와 생태지평이 아토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진행하는 '아토피 Zero 운동'의 첫 사업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닷새 동안 유기농 식단으로 짜인 음식을 섭취하면서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유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익히게 된다. 주최 측은 한의사의 왕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검진해 부모와 어린이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생태지평은 대전시민환경연구소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을 규명하는 의식주 환경 조사도 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대전시민환경연구소와 함께 참가자 주거지의 실내 대기질, 먹을거리 등을 조사해 개인에게 통보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아토피 Zero 산사학교'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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