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도 "새만금에 '세계 최고' 타워 세운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도 "새만금에 '세계 최고' 타워 세운다"

508m짜리 '타이베이 타워'보다 높게

새만금에 세계 최고 높이의 타워가 세워진다.

강현욱 전북지사는 21일 새만금 항소심 승소 판결 직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새만금 신도시에 세계 최고 높이의 타워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강 지사는 "도내 출신업체가 이 타워 건립 계획을 갖고 있으며 현재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내년 1월 초순께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강 지사는 "이 타워는 관광과 업무 등 다목적 용도로 지을 계획이며 타워가 건립되면 중국 상하이(上海)의 동방명주보다 나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 인근에는 고군산열도와 같은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져 있고 시계가 좋을 경우 첨단 망원경을 이용하면 중국 상하이까지도 볼 수 있는 만큼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며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타워 높이는 정확하게 정해진 바는 없지만 510m 이상의 높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타워는 지난 2004년 12월 준공된 대만 타이베이의 파이낸셜센터로 508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강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막지 않은 2.7㎞구간에 대한 끝 물막이 공사를 내년 3~4월에 끝내고 2006년 6월까지 내부 개발용역 완료, 같은 해 12월까지 내부 개발 방향이 최종 확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